유영철, 21명 무참히 살해하고 아들한테는 끔찍? "가장 무서웠던 순간, 아들 전화 온 순간"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영철, 21명 무참히 살해하고 아들한테는 끔찍? "가장 무서웠던 순간, 아들 전화 온 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영철 아들 끔찍이 여겨

▲ '유영철 아들 끔찍이 여겨' (사진: KBS) ⓒ뉴스타운
21명을 무참히 살해한 살인마 유영철이 교도소 내 음란물 반입에 이어 난동을 부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과거 유영철의 심리를 분석한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대 문예 창작과에서 시 창작과 평론을 가르치고 이는 권 씨는 과거 '유영철 글쓰기에 나타난 사이코패스 성격 연구'라는 글을 통해 유영철의 심리를 분석했다.

해당 글에는 아들에 대한 언급이 포함돼 있어 특히 눈길을 끈다.

유영철은 "제가 이번 만행을 저지르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이 언제였는지 아세요?"라며 "머리카락이 쭈뼛 섰을 정도로 놀랐던 순간은 잘린 머리가 수건걸이에서 떨어졌던 순간도 아니고 머리 없는 몸뚱아리가 내게 달려들었던 순간도 아니고 개복한 임산부의 뱃속에서 움직이는 태아를 보았던 순간보다 더 긴장하게 했던 일. 남이 들으면 오히려 이해 안 가는 일이지만, 그건 사체를 토막 내는 와중에 아들 녀석에게 전화가 온 순간이었어요"리고 밝혔다.

이어 유영철은 "전화 벨 소리에 놀란 게 아니라 당황하는 내 목소리를 듣고 '감기 아직 안 나았어 아빠?'하며 물어보는 말이 '아빠, 난 다 알고 있어. 그러지 마' 그러는 것 같아 등골이 오싹했었어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권 씨는 "반사회적 성격을 가진 살인마로서의 절정을 보여주는 결정적 장면"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영철은 지난 2004년 21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