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낮 12시 20분경, 서울 112에 동일한 사람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전화를 걸어 "여의도에 있는 금감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건물에 있던 입주직원 2,000여 명을 밖으로 대피시켰고 소방특수구조대, 112 타격대,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해 건물 출입문을 봉쇄했다.
경찰은 금감원 부산지원을 비롯해 건물 전체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을 발견하지 못했고 오후 2시 20분 상황을 종료했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이현규 과장은 "건물에 있던 직원과 손님들은 한 시간 정도 밖으로 대피했고 안전문제 때문에 모든 층을 다 수색했다"고 전했다.
금융감독원 부산지원 안기수 과장은 "건물 환경미화원에게 빨리 대피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밖으로 나가 보니 경찰이 건물 주위에 바리게이트를 치고 있었다. 다시 건물로 들어와 직원들을 대피시켰다"고 했다.
한편, 경찰은 남성이 이 건물 9층에 있는 보험회사 사무실에 있는 팩스 전화기를 이용해 테러협박 신고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 사무실의 팩스전화기는 직원 외에는 사용하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신고자를 찾기 위해 수사 중이다.
금감원 폭발물 설치 신고 소식에 누리꾼들은 "금감원 폭발물 설치 신고, 도대체 누구야?", "금감원 폭발물 설치 신고, 이런 장난을...", "금감원 폭발물 설치 신고, 진짜 폭발물이 있던 건 아니라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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