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北 지하 핵실험 준비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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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北 지하 핵실험 준비 가능성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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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빠르면 6월 핵실험 실시 할 수도‘

^^^▲ 북한의 핵시계는 6자회담 지연과 더불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경고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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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무기 포기와 북핵문제에 관한 6자회담 복귀 강요 및 대 북한 유엔 안보리 상정 등 일련의 대 북한 강경 기조와 함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이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북한이 지난 3월 이후부터 준비해오며 빠르면 오는 6월 초 지하 핵실험을 실시 가능성에 대해 미국이 경고하고 나섰다고 <에이피통신>이 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30일 미국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일본을 포함한 관련 당사자국에 북한이 지난 3월부터 지하 핵실험을 준비해오고 있다고 비엔나의 한 외교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통신은 또 미국은 중국에 북한이 (지하 핵실험) 준비를 중지하도록 압력을 넣어왔지만, 중국은 이에 응하지 않았으며 만일 북한이 핵실험을 추진한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국제원자력기구의 한 관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북한의 핵 문제를 다루기 위해 교착상태에 빠진 회담을 담당할 미국의 협상자가 “미국은 북한이 폐쇄된 원자로에서 원자폭탄 제조용 물질을 획득하려고 시도해왔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한 다음 날 비엔나 외교 소식통의 보고서가 나왔다.

이 같은 정보의 근거는 위성사진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북한은 소규모 플로토늄 장치를 시험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이 같이 북한의 핵실험 보도는 지난 22일 <월스트리트 저널>이 미 관리의 말을 인용 북한이 가까운 장래에 핵실험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며, <비즈니스 데일리>는 미국은 중국에 북한 핵실험 중지시켜 줄 것을 촉구한바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유사한 보도에 이어 지난 주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북 핵실험 의구심의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 실험 준비설에 대해 증거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크리스토퍼 힐은 "북한 영변의 원자로는 폐쇄됐으나 재처리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북핵문제의 안보리 회부와 현 단계서 다른 선택을 논하는 건 옳지 않으며, 이는 최선의 방안인 6자 회담 재개 노력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등 6자 회담 재개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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