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인이 된 가수 신해철 측이 시신을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31일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이승철과 윤종신 등 고인의 동료 음악인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의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부검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고인의 시신은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할 예정이었다.
이날 이승철은 "신해철의 동료들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유가족에게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시신을 화장하게 되면 의문사로 남게 될 것이다. 앞서 전해진 과정들이 고연 의료사고인지 아닌지 명확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남궁연 역시 "부검을 하지 않고서는 사인을 알아낼 수 없다. 정확한 사인을 유족도 알아야해서 부검을 요청드렸다"며 "당초 유족들은 고 신해철님을 위해 화장을 하려고 했다. 의료사고도 의료사고지만 정확한 사인을 알아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고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 19분께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목숨을 잃었다. 향년 46세다. 고인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고 고통을 호소하다 22일 갑작스런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으로 이송,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신해철 측은 신해철의 1차 장협착 수술을 한 병원을 상대로 법적 소송을 할 예정이다.
故 신해철 발인 부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 신해철 발인 부검, 이승철 윤종신 등의 동료들의 뜻을 모았구나..", "故 신해철 발인 부검, 이승철 윤종신 남궁연 등의 동료들의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