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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무생 씨^^^ | ||
푸근한 인상과 낮은 매력적인 저음이 마치 시골의 할아버지 같아 세월이 흘러도 그 인기를 변치 않고 있던 그가 자리에 눕게 된 것은 이미 1달 전이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배우로 활약하던 중 1963년 TBC 성우 1기, 69년 MBC 특채 탤런트로 탄탄대로를 밟으며 드라마, 영화,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청춘의 덫', '용의 눈물', '제국의 아침', '옥탑방 고양이', 영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둘도 없는 너' 등 총 100여 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해왔다.
이렇듯 한국 방송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던 그의 부재를 갑작스럽게 접하게 돼, 많은 이들이 당황하고 있으며, 기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멋진 연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제일 좋아했던 원로배우여서 더 안타깝다', '명복을 빕니다' 등의 마음을 담은 댓글들이 달렸다.
김무생 씨의 유작은 지난 1월 2일 종영한 SBS 특별기획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가 됐으며, 그는 2년 여 전부터 폐질환을 앓았고, 지난 달 폐렴까지 겹쳐 혼수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18일 오전 발인되고 장지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선산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미숙씨와 김주현(35), 김주혁(33) 씨 등 2남을 두고 있고, 둘째 아들인 주혁 씨는 김 씨의 뒤를 이어 배우로 활약 중이며, 작년 말 한 자동차보험회사 CF에 두 부자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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