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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묘 ⓒ 뉴스타운^^^ | ||
지난 3일 성종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대한 조문객이 아직도 바티칸을 찾는 가운데, 바티칸 발스 대변인은 “이번 수요일 (4월13일) 오전 7시부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묘를 참배하는 것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례식이 끝난 이후에도 성 베드로 성당을 찾는 조문객의 줄이 끊이지 않고, 아직 9일 기도 기간이지만 성 베드로 성당 지하 묘에 조문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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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한 바오로 2세의 유언장 ⓒ 뉴스타운^^^ | ||
2장에는 ‘내가 죽은 후 미사와 기도를 바란다’고 써져 있으며,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순간마다 주님께 의지하던 교황의 영적신앙과 전쟁의 고통, 공산주의 붕괴와 고마웠던 사람들에 대한 감사 말을 적었으며, 공적으로 수행한 일들 가운데 중요한 것들을 소상히 적었고, 남길 재산이 없다는 것도 적혀있었다.
또한 새 교황이 짊어지고 나가야할 3000년의 숙제에 대해 폴란드 추기경인 Stefan Wyszynski의 말을 썼고, 1981년 5월13일 성 베드로 성당 광장에서의 저격에서 살아남은 건 성모님의 기적이라고 했다.
지난 2000년에 성년의 문을 열었을 때의 감격에 대해 써져 있었고, ‘파킨슨 등의 질병으로 교황 퇴임에 대해 고려했다’고 적으며, 그간 교황직에 대한 내외적인 부담감이 컸던 것을 밝히고, ‘주님은 내가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다’고 했다.
‘나의 마음은 늘 내 고향인 바도비체, 내 부모, 형제(내가 태어나기 전에 죽었다는 내 누나)들이 있는 곳, 내가 세례를 받았던 성당, 나의 어릴 적 친구들, 내 학교 친구들, 나의 고등학교, 나의 대학, 내가 노동자로 일했던 곳, 나의 신학교... 내 고장의 모든 추억... 내가 재직했던 교구....’
유언장에서 교황은 조국인 폴란드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마음을 강하게 드러내, ‘고향으로 간절히 돌아가기를 원하나 내가 어디 묻힐지는 주님이 결정하실 일’이라고 밝혔으며, ‘나의 모든 사적인 기록은 태워 없애주기를 바란다’는 글로 끝맺음했다.
지난 1979년 3월 6일부터 2000년 3월 17일까지 작성된 이 유언장은 죽음을 맞이하며 인간이 느끼는 삶에 대한 회한과 고향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 또한 교회의 지도자인 교황의 자리에서 느꼈던 영적 생활과 고통, 기쁨이 진솔하게 기록돼 있다.
또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르면 올 10월경 성인으로 추대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는 테레사 수녀가 사후 2년만에 성인으로 추대된 것이 성인 추대 최단 기록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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