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 안재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시내 한 커피숍에서 대한개원한의사협의회 김현수 회장과 회동을 갖고, 한방의료기기 연구 개발 및 사용범위 확대, 감기포스터 고발 건 등 한의계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동에서 안 회장과 김 회장은 또 최근 진행되고 있는 한·양방 갈등 사태의 해결 실마리를 모색하기 위한 허심탄회한 대화와 함께 서초구 보건소 관련 CT 소송 진행 상황, 의협의 개원한의사협 감기 관련 포스터 제작건 고발 사안, 한의계의 감기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대국민 한의학 홍보 강화 및 의권수호 방안이 논의됐다.
한의협의 안 회장은 이날 "개원한의사협의회가 오는 17일 영남권에서 감기를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 개최는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며 "한의협도 이달부터 매달 연속적인 학술세미나를 기획 개최, 한방치료기술의 높은 효용성을 적극 알려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개원한의협 김현수 회장도 "최근 펼쳐지고 있는 양방 의료계의 한·양방 일원화 추진 기도를 비롯한 한의학 죽이기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영남권 감기세미나 개최에 이어 호남권, 수도권에서도 연속 개최해 한방의료의 감기치료 점유율 확대 등 의권수호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안 회장과 김 회장의 회동에서는 한의협과 개원한의협을 아우르는 비상대책기구를 가동, 양방 의료계의 한의학 죽이기 사태에 강력 대응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한의학의 권익을 신장하고 변함없는 한의학 발전에 기여키로 한다는데 듯을 같이했다.
한편 개원한의협은 최근까지 환자들에게 침시술을 하는 의사 100명의 명단과 물증을 확보는 물론 물리치료사나 등이 침시술을 하는 의료기관 270여곳의 명단도 확인 전면전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의협과 개원한의협의 이같은 공조는 최근 한약재생산자 농민들의 연대와 함께할 경우 양한방간의 충돌사태는 겁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대될 전망이다.
메디팜뉴스 손상대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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