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황손 이석, "父 의친왕, 62세에 19세 어머니와 날 낳아"…상상초월 '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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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손 이석, "父 의친왕, 62세에 19세 어머니와 날 낳아"…상상초월 '나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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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언급

▲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언급' (사진: KBS '여유만만') ⓒ뉴스타운

마지막 황손 이석 교수가 아버지 의친왕에 대해 언급했다.

4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는 조선의 마지막 황손 이석 총재가 출연했다.

이석의 아버지는 의친왕으로, 의친왕은 왕실의 대를 잇기 위해 슬하에 많은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석은 "아버지는 62세에 날 낳으셨다. 어머니는 옛 관습대로 19세였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조우종은 "웬만한 할리우드를 능가하는 일이다."라고 말했고, 윤지영 아나운서는 "옛날 왕가에서는 가능했던 일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언급, 나이 차이가 어마어마해"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언급, 대단하다" "마지막 황손 이석 의친왕 언급, 얼굴에서 왕가의 기품이 느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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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4-09-05 01:04:53
2007-03-01 오후 4:32:15 입력 뉴스 > 칼럼&사설

[Dgi 칼럼] 이강문 대구소리 공동대표
이석 황손과 '이홍' 에 대해-



우리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정신을 세계만방에 펼쳤던 3·1독립만세운동의 쾌거가 있은 지 88해를 맞는다.


3·1독립만세운동은 암울했던 일제의 핍박 속에서 선조들의 민족정신과 독립정신을 드높였던 자랑스러운 역사의 한부분이다. 정부에서는 그날의 뜻을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매년 3월1일 거행해 오고 있다.


하지만 해마다 3·1절 기념행사에서 마음속으로부터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는 것은 생존 독립유공자 분들의 빈 좌석이 자꾸만 늘어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다. 현재 전국의 생존 독립유공자 분들은 258명이다.


대구·경북지역에서도 24명의 생존 독립유공자 분들이 지역의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며 살아가고 있다. 독립만세운동이 있은 지 88년, 결코 짧지 않은 세월 연로한 이분들이 한 분 한 분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역사가 주는 교훈을 깨닫지 못하는 국민은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역사의 산증인이자 오늘 우리를 있게 한 분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예우를 통해 그 어느 해 보다 더 큰 뜻이 담긴 3·1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는 정반대의 방송 프로를 시청, 유감이다.


진작 3·1절과는 아무런 관련 없는 방송 프로에 황실의 3·1절과 황실의 세 여인으로 독고정희(이석 황손의 전처), 이홍(이석 황손의 딸), 한예진(이홍의 딸로 이석 황손의 외손녀)이 한복을 가지런히 차려입고 출연한 방송 프로를 필자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다.


왜 방송에서 역사를 외곡하고 개인을 우상하는 듯한 뉘앙스의... 과연 이홍이라는 여자가 누구길래 공주라고 시끌벅적하죠? 라는 시청 네티즌의 물음에 필자가 알고 있는 상식을 기고로 답한다.


질문 : 이홍이 과연 공주인가요? 그 여자가 진짜 창덕궁인가? 거기서 살았나요. 그 여자의 황실계보에서의 정확한 신분은 뭐죠? 옹주인가요. 아님 공주인가요. 황태자의 딸은 뭔가요?


답 :‘이홍’이라는 여자는 대한제국 고종 황제의 증손녀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더 자세하게 말하자면, 이홍씨의 아버지가 고종황제의 차남인 의친왕과 홍씨 사이에서 난 자식입니다. 조선시대로 치면‘군’정도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홍씨는 절대 공주가 아닙니다. 왕족이라고 언론에 주목을 받을려고 스스로 장사속 이벤트로 그 측근과 기획사에서 공주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질문 : 이홍이라는 분이 창덕궁에 살았나요.


답 : 우선 이홍은 궁(대궐)에서 산 경험이 전혀 없습니다. 이홍씨의 아버지 이석씨와 그 형제들까지는 궁에서 살았지만 이후 이승만 정권에 의해 조선왕실과 대한제국의 재산은 모두 국가 소유로 강제로 징발 되었고, 궁에서 살던 황족들은 모두 쫓겨났습니다. 고종 황제의 자손들은 한국에도 거주하고 있는 분이 있지만 미국 일본 등지의 외국에서 사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유인 즉, 이승만 정부와 전두환 정부에서 황족들을 탄압해, 정부의 탄압과 생활고에 못 이겨 이민을 떠났다고 합니다.


궁에서 쫓겨난 황족들은 모두 궁에서 “아기씨”“도련님” 등으로 불리며 귀하게 자랐기 때문에 세상 물정에 대해 아는 게 하나 없었거든요. 오죽했으면 이홍의 아버지 이석씨도‘황족’이라는 이름으로 유랑 가수 생활을 하며 살았을까요?
그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살 집이 없어 승용차에서 찜질방을 전전하다가 전주시에서 마련해준 한옥마을(승광제)을 관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홍씨의 출생지가 궁정동 칠궁이라는 얘기가 있군요. 당시 이석씨의 거주지가 칠궁이었다고 합니다.(박정희 정부 때에 대한제국의 황손들을 우대해 주는 정책을 폈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일본에 계시던 영친왕이 환국하실 수 있었구요.)


그러나 79년 전두환 정부가 들어선 후에 칠궁에서 쫓겨났답니다. 이홍씨가 74년생이니, 여섯 살 때까지는 칠궁에서 살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칠궁은 본래 사람이 거주하기 위한 궁이 아니고 육상궁(毓祥宮)이라고도 하며, 후궁의 몸에서 난 역대 제왕들이 어머니의 신주를 모신 사당입니다.


질문 : 이홍이라는 분의 황실계보에서의 정확한 신분은 뭐죠.


답 : 황제국 체제였던 중국 명(明)나라를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중국 정사(正史)인 명사(明史)에는, 황제의 고모는 대장공주(大長公主), 황제의 누나나 동생은 장공주(長公主), 황제의 딸은 공주(公主),친왕의 딸은 군주(郡主), 군왕의 딸은 현주(縣主), 황제의 손녀는 군군(郡君), 황제의 증손녀는 현군(縣君), 황제의 현손녀는 향군(鄕君)으로 부릅니다. 일단은 고종황제가 어쨌든 대한제국의 황제였으니까, 이홍씨가 증손녀기 때문에, 현군(아기씨)이라고 해야 하겠습니다.


질문 : 황태자 딸의 신분은 무엇인가요.


답 : 앞의 자료로 설명 드리자면, 황태자 딸의 신분은 군주입니다. 원래, 조선시대에는 군주는 세자와 세자빈 사이에서 낳은 딸, 현주는 세자와 후궁 사이에서 낳은 딸을 뜻합니다. 명나라 법에 따르면, 황태자의 딸은 군주이고, 조선 철종 때까지의 법을 보면은 군주는 세자와 세자빈 사이에서 낳은 딸이며, 현주는 세자와 후궁 사이에서 낳은 딸입니다. 세자가 왕이 되면 군주는 공주로 현주는 옹주가 되겠지요.


어쨌거나. 조선시대의 법이나, 명나라의 법이나 답은 군주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질문자들이 이홍씨가 공주인가? 옹주인가? 헷갈리시는 거 같에서 추가로 말씀을 드리면, 조선 마지막 공주는 순조의 셋째 딸인 덕온공주이며, 조선 마지막 옹주는 고종의 막내딸, 덕혜옹주뿐입니다. 이홍은 공주나 옹주가 아니고 고종황제의 증손녀 일 뿐입니다. 아버지 이석(이해석)은 오로지 황손이고 마지막 황태자도 아닙니다.‘이홍’이라는 여자에 대해 마지막 공주라는 것은 가족법이나 존칭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호칭입니다.


이홍을 사람들이 마지막 공주라고 자꾸 말하는데 공주는 절대로 사용치 마시길 권합니다. 그냥 고종황제의 증손녀로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질문 : 이홍의 주소는 경복궁으로 되어 있나요.


답 : 아닙니다. 예전에 이홍과 독고정희가 설날 궁중 음식을 설명하는 방송에 출연해 스스로 자기들이 공주, 태자비라고 떠들어 대서 황족 관련 사람들에게 많은 핀잔과 경고를 받고 자숙하드니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모양 입니다. 공주라고 떠들고 다니는 것은 탤런트 배우하기위한 선전용에 방송타기위해 순전히 장사 속으로 계산된 기획사의 의도라고 합니다. 그래도 족보는 황실의 후손은 맞습니다.


결론적 족보를 따져보면. 고종황제는 순종황제, 의친왕, 영친왕 이렇게 3 아들을 두었고요. 얼마 전 돌아가신 마지막 황세손 이구님이 바로 영친왕의 아들이십니다. 이홍의 아버지‘이석’씨는 고종황제의 차남 의친왕의 11번째 아들입니다. 이홍은 1남2녀 중 장녀일 뿐이고요.


어떻게 잘 따져보면 이홍의 증조할아버지는 고종황제가 되지만 결론적으로 할아버지인 의친왕이 황제가 되었던 것도 아니고, 되었다 하더라도‘공주’ 혹은‘옹주’의 품계를 받지 못했으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무래도 베일에 쌓여있는 조선시대 황손들 중 가수를 했던‘이석’씨, 그리고 방송 연기자를 하겠다는‘이홍’씨니 주목을 끌 만 하죠. 하지만 절대로 마지막 황태자 이석씨도 마지막 공주는 이홍씨도 아닙니다. 황손과 아기씨일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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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문 대기자 2014-09-05 00:57:02
이석(이해석)황손으론 인정하지만, 마지막 황손 혹은 마지막 왕자로 그딸 이홍을 마지막 공주, 이석의 전처 독고정희씨를 왕비라 칭하는 것은 잘못 아니 당호나 촌계를 잘모르고 사용하는 무식의 소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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