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기회복,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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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기회복,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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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의 조짐이 있다는 분석은 참 반갑다.
온 국민이 가장 듣고 싶고, 피부로 느끼고 싶은 말이다.
해를 넘기며 몇 년째 계속 되어온 침체였다.

그러나 아직은 정부 제시 회복수치들이 살얼음 같고, 손에 잡히지 않는 아지랑이 같다.
미지근한 아랫목은 몇몇 대기업 몫이고 서민경제에 해당하는 윗목은 여전히 얼음장이다.

지방경제와 동네경제는 ‘경기회복 턱도 없다’는 반응이다.
봄은 왔다지만 봄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 택시 기사들의 공통 된 푸념이다.

정부가 바람을 잡고 방송과 일부 신문이 지나치게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을 부추기는 것은 옳지 않다.
서민의 고통과 수고와 인내가 너무 길었기 때문에 다시 실망을 준다면 그 좌절감도 클 것이기 때문이다.

경제정책 총수 한 명 임명하는데 일주일이 넘게 걸리고 여전히 여당은 이념 법안 개정에 관심이 더 깊다.
경제는 심리인 만큼 정부와 여당은 모처럼 살아나는 경기회복 불씨를 신중하고도 소중하게 다뤄야 할 것이다.

2004. 3. 14.

한나라당 부대변인 이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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