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지난 27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리는 실용음악예술학부 정기공연을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추모공연으로 진행됐다.
‘리본 인 더 스카이(Ribbon in the Sky)’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종합예술학교와 올림픽공원 운영처인 국민체육진흥공단(KSPO)이 공동 주최하여, 공연장 로비에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을 돕기 위한 모금함과 노란리본 달기 행사가 같이 진행됐다.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묵념으로 시작한 이날 공연은 한국 재즈의 원조 정성조 학부장과 실용음악예술학부 기악과 재학생들로 구성된 SAC빅밴드와 기타리스트 김세황 교수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이어졌다.
또한 축하 공연으로 ‘사랑을 언제나 목마르다’로 유명한 가수 유미(보컬 14학번)와 이효원(06학번)이 속해있는 2인조 연주밴드 드럼앤피아노(Drum & Piano), 트롯 가수 마아성(보컬 06학번) 등이 무대에 섰다.
멤버 전원이 올해 실용음악예술학부에 입학한 트랜스픽션(해랑, 전호진, 손동욱, 천기(기악 14학번), 손동욱(뮤직프로덕션 14학번)이 무대에서 서서 뜻 깊은 일에 동참했다.
트랜스픽션과 유미는 같은 무대에 서서 ‘승리의 함성’을 열창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전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인 점을 감안하여, 마지막 곡은 행사 부제이기도 한 스티브 원더의 ‘Ribbon in the Sky’를 전 출연진이 부르며, 애석한 마음을 담았다.
한편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지난 16일에는 본관 1층 로비에서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진혼제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 학교 총학생회 주관으로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위한 성금모금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하여, 모아진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를 통해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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