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벌거숭이 축제' 신기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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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벌거숭이 축제' 신기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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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을 손에 넣은 사람은 그 해의 복남(福男)으로 행복 보장

^^^▲ 20일 오전 0시, 참가자들은 신기를 서로 차지하려고 오른쪽에 왼쪽으로 서로 밀고 당기며 1시간 가량을 쟁탈전을 펼친다 마침내, 참가자들중 먼저 이 부적을 손에 넣은 사람이 그해의 복남(福男)으로 불려지게 되고 한해 동안의 행복이 보장된다.
ⓒ TBSI^^^
일본 3대 기제(奇祭)의 하나로 꼽히는 오카야마(岡山)시의 '사이다이지 히다카(西大寺会陽)' 축제가 음력으로 2월 3째 토요일 제행일에 맞추어 9000명의 참가자들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펼쳐졌다.

하늘엔 불꽃피어 오르고 경내엔 북소리가 울려 퍼지면 일제히 벗은 몸으로 안내자의 지시에 따라 참가자들이 경내를 돌아 천수 관음(千手観音)과 우옥소 대권현(牛玉所大権現)을 참배한후 대마루에서 서로를 밀치며 몸이 달아오르면 냉수로 몸을 깨끗이 하고 순로를 에워 쌉니다. 그렇게 해서 20일 오전 0시가 되면 본당의 모든 불빛은 꺼지고 절에서 배부되는 한벌의 부적(신기=호우기)이 복창소리와 함께 참가자들의 머리 위 허공으로 내 던져진다.

참가자들은 신기를 서로 차지하려고 오른쪽에 왼쪽으로 서로 밀고 당기며 1시간 가량을 쟁탈전을 펼친다 마침내, 참가자들중 먼저 이 부적을 손에 넣은 사람이 그해의 복남(福男)으로 불려지게 되고 한해 동안의 행복이 보장된다.

텔레비전을 통해 본 사람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부적을 서로 먼저 차지 하려고 쟁탈전을 벌이는 과정중에 어떤 사람은 사람의 다리 사이를 빠져 나와 앞으로 나오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그룹을 지어 함께 행동하거나 해 종종 부상자가 나오기도 한다. 참가자들은 그 또한 축제의 묘미, 참다운 즐거움이 아니겠느냐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 이다.

벗은 몸으로 경내에 들어가면 되지만 술을 마신 사람 , 문신을 한 사람 , 버선 이외의 신발을 신고 있는 사람은 참가할 수 없다. 그리고 호우기 빼앗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는 도중에 난 상처등에 대하여는 행사 주최자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한편, 사이다이지 히다카(西大寺会陽) 축제는 이미 전 세계에 잘 알려진 일본 3대 축제중의 하나로 참가자들의 용기를 시험해 보는 장으로 참가자들이 훈도시를 앞에 가린채 복을 내려 준다는 2개의 신기(향기나는 나무)를 잡는 행사이다.

이 축제가 끝나면 평야에 봄이 온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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