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지난달30일에 투표가 실시된 잠정국민의회 선거의 개표결과에 대해, 독립선거관리 위원회 대변인은 16일, 이의 제기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75 의석이 확정돼, 오늘밤 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각 정치세력간에는 새로 구성되는 잠정정부의 주요 요직을 둘러싼 교섭이 이미 활발한 상황이다.
그러나 치안의 악화는 여전히 심각해, 바그다드 북쪽 마을인 데자리에서는 16일, 무장세력에 납치돼 실종됐던 미군 기지에서 일하던 이라크인 8명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시체는 손발이 묶인 채로 머리에 총을 맞았으며 "미국에 의한 점령에 협력한 배반자에 대한 벌"이라고 쓰인 종이가 놓여 있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6일, 이라크의 잠정국민의회 선거가 끝나자 의장성명을 발표하고, 아난 사무총장에 대해 헌법의 책정작업 등 앞으로의 이라크의 정치체제 구축에 유엔이 한층더 협력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아난 사무총장은 기자단에 대해 "현시점에서 치안이 충분히 회복됐다고는 할 수 없으나 앞으로 상황을 주시해 가능하다면 추가 인원을 이라크에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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