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교토의정서에 대한 반대 입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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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토의정서에 대한 반대 입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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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유리한 국제적인 틀의 마련 목표, 각국에 대한 외교적 압력 강화할 듯

온실효과가스의 최대 배출국임에도 불구하고 교토의정서의 참가를 보류하고 있는 美 부시 정권은 경제성장을 둔화시킬 가능성이 있는 규제에 반대한다는 자세를 견지하면서, 교토의정서가 효력을 상실하는 2012년 이후의 새로운 체제구축을 겨냥해, 산업계에 대한 규제에 반대하는 미국측에 유리한 국제적인 틀의 마련을 목표로, 각국에 대한 외교적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의 자치체 가운데에는 교토의정서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독자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는 곳도 나오고 있다.

서부 캘리포니아주의 버클리시는 지난 1월, 미국의 자치체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의정서에 대한 참가를 결의했다.

버클리시는, 직원이 사용하는 공용차를 줄이고 배기가스가 적은 환경친화적인 신형 차종인 이른바 하이브리드 카를 도입하며, 음식점에 대해서는 요리에 사용한 식용유를 재활용하도록 권장하는 등의 대책을 통해, 교토의정서가 목표달성 기한으로 정한 2012년까지 시가 배출하는 온실효과가스를 15% 삭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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