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 위니어 만도 인수 무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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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위니어 만도 인수 무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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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대표 고규영,www.inicis.com)는 11일, 위니아만도 직원이 원하지 않는 인수는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11일 밝혔다.

KG이니시스는 지난 3월 26일 ‘위니아만도’ 지분 인수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에 반대하는 위니아만도 노조가 KG이니시스 사옥 앞에서 열흘째 시위를 벌이고 있다.

KG이니시스는 기업을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직원인데, 당사자인 직원들이 반대하는 인수는 성립 할 수 없다는 판단에, 지난 9일, 경찰 배석 하에 노조위원장을 면담 후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시위대를 철수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러한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위니아만도 직원들의 횡포에 가까운 시위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특히 그간 성공적인 M&A로 인수한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KG그룹 계열사 및 오너에 대한 비방이 도를 넘어 명예 훼손 수준에 이르고, 매일 욕설을 동반한 고성과 극심한 반대 시위로 인해 사옥 정문까지 봉쇄하는 등 KG이니시스 뿐만 아니라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는 다른 기업들 까지 심각한 업무 방해에 따른 피해가 큰 상태다.

또한 시위의 본질적인 저의도 의심되는 상황이다. 위니아만도 내부의 문제를 제3자에게 돌려 피해를 끼치는 형국으로, KG이니시스가 충분히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파업 시위에 경찰에서도 의아해 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위니아만도 직원들의 횡포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이라 여기고 명분 없는 시위를 즉각 중단하라는 입장을 전하면서, 만일 계속될 경우 업무 방해 및 명예 훼손, 허위사실 유포죄를 적용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G그룹은 위니아만도 직원 측의 근거 없는 ‘투기 자본’ 이라는 비방과는 달리 여러차례 실질적인 기업 운영에 목적을 두고 성공적으로 M&A를 진행한 바 있는 중견 그룹사다.

KG그룹은 지난 10년간 M&A를 통하여 법정관리 또는 적자가 발생하던 부실기업에는 설비와 R&D 투자를 집행하여 인수회사 모두를 정상화 시키고, 시장선두 기업에는 유보자금을 사업다각화와 신규 ITEM에 투자하여 지속성장과 수익성을 높이고 기업가치를 증대시키는데 기여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 2003년 법정관리 중이던 비료회사 경기화학(현 KG케미칼)을 인수한 후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뤄내 M&A의 성공적인 모델로 불리고 있다. 이후 2005년 열병합 발전업체 시화에너지, 2008년, 택배회사 옐로우캡, 2010년에는 폐기물 처리업체 에코서비스코리아, 펀드평가업체 제로인 등을 차례로 인수했다. 시화에너지와 에코서비스코리아는 인수 후 2011년 KG ETS로 합병하여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내는 성과를 냈다.

이후 2011년 국내 전자결제업체 이니시스, 휴대폰 결제업체 모빌리언스, 2013년, 교육업체 웅진패스원을 인수하는 등 다각도로 사업영역을 넓혔다.

특히 2011년 인수 당시 코스닥 상장사였던 국내 전자결제업체 이니시스, 휴대폰 결제업체 모빌리언스는 인수 후 매출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함으로써 기업가치가 크게 증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G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M&A 과정에서 인수 기업에 대한 매각을 통한 자금 회수와 차익 실현보다는 사업경영과 시너지 창출을 통해 M&A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인수 또한 지속 성장이 가능한 사업포트폴리오 전략 안에서 추진한 것인데 위니아만도 직원들의 극심한 반대에 난항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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