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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댜오위타이(중)-센카쿠 섬(일) 놓고 일-중 치열한 다툼 ⓒ www.straitstimes.asia1.com.sg^^^ | ||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1일(현지시간) 에너지 개발을 놓고 중국, 대만 및 일본사이에 서로 자기 내 영토라며 다투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은 9천6백만 달러를 책정하고, 7㎢ 면적의 센카쿠 섬에 대한 3차원 지진 측정 지도를 구축할 수 있는 일본 최초의 선박 건조를 하기로 했다. 이 선박은 2008년까지는 건조가 완료되지는 않겠지만 지진 측정 선박을 계획대로 건조해 대만 북동쪽 작은 5개의 화산 섬으로 이뤄진 센카쿠 섬을 조사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이면서 중국과의 영토 논쟁에서 우위를 차지하려 애쓰고 있다.
나아가 현재는 자국의 선박을 센카쿠 섬에 보낼 입장이 아니며, 따라서 외국 국적의 선박을 섬에 파견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자국의 선박을 현재 파견할 경우 중국-대만-일본간의 싸움이 더욱 격화될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센카쿠 섬(일본 주장 이름) 혹은 댜오위타이(조어도 : 중국 주장 이름)개발 프로젝트는 동중국해의 에너지 및 영토분쟁을 보다 치열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일본의 한 관리는 "점진적으로 우리의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만일 중국측에 의해 무슨 일이 발생하면, 우리의 정책을 그들이 이해할 때까지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해 한치의 양보 없이 해당 섬에 대한 일본의 영토권 주장을 강하게 비쳤다.
일본은 중국이 아직 자신의 영토라고 확정되지도 않은 경계선 근처인 춘시아오 가스전 개발을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를 해왔으며, 일본의 2개 기업도 그 지역에서 채굴(drilling)작업을 시도하려는 문제를 놓고 중국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춘사이오 가스전은 중-일간 배타적 경제수역 경계선 중 중국측 경계선에서 4 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한편, 중국은 일본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춘사이오 가스전 개발을 이미 시작해 오는 여름 초에 생산된 가스를 상하이로 이송하려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의 에너지 경제연구소 츠토모 토이치 소장은 일본도 이 지역의 지진 탐사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일본의 이와 같은 지진탐사선 건조를 명분으로 내세우며 중국과의 일전을 마다하는 것은 익히 알려진 것과 같이 센카쿠 섬이 일본 영토임을 주장하기 위한 술수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나아가, 이번 긴장 고조의 또 하나의 일은 일본이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태평양 연안을 따라 일본까지 연결하려는 파이프라인에 대해, 중국이 러시아와 협의 파이프라인 노선의 일부를 변경해 일본으로 가려는 라인을 시베리아에서 중국의 다칭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바꾸게 한데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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