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산업을 중심으로 한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14년도에 김녕항 요트 상하가시설, 공공마리나 계류시설(해상 6척), 도두항 공공마리나 정비공사에 총22억원(광특 11, 지방비 11)을 투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녕항 요트 상·하가시설이 완료되면 오랜 항해로 인하여 정비가 필요한 많은 요트들이 지리적으로 동북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한 제주에 기항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요트수리 뿐만 아니라 제주기항 체류기간이 늘어나게 되어 제주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도내에 있는 요트 또한 간단한 수리를 위해서도 이동하여야만 하는 문제점 등을 해소하여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공공마리나 개발을 위하여 김녕항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자하여 공공마리나 계류시설(해상 15척, 육상 10척) 및 클럽하우스(A=327㎡) 등을 신축완료 하였고, 도두항에 사업비 33억원을 투자하여 공공마리나 계류시설(해상 9척) 및 어선 접안대체시설(25척)을 시설완료하였으며, 현재 클럽하우스(A=160㎡)를 금년 2월말 준공예정으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1차 마리나항만 기본계획(해양수산부, 2010~2019)에 의거 김녕, 도두항에 공공마리나항 개발에 100억원, 성산신양에 해양리조트 조성에 6,940억원, 강정, 중문, 이호항에 공공 + 민간 마리나항 개발 사업비 180억원(1개소당 60억원) 등 7,220억원이 투자 완료되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및 요트관광 수요 증가가 충족되어 동북아시아의 요트 중간기항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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