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서 영국군 수송기 추락, 9명 숨진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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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영국군 수송기 추락, 9명 숨진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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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수가 더 늘어나 15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이라크의 바그다드 근교에서 30일 저녁, 일본시간으로 어젯밤 11시쯤 영국군의 C-130수송기가 추락했다.

이에 대해 BBC방송 등 영국의 언론들은 국방성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수송기에 타고 있던 영국군 병사 가운데 적어도 9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잇달아 보도했다.

한편 국방성 당국자는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나 최종적으로는 15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군은 현지 치안유지를 맡고 있는 미군과 합동으로 수색활동과 추락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으나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

영국군은 이라크 전쟁 이래 지금까지 모두 70여명의 병사가 사망했으나 한꺼번에 9명이나 되는 병사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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