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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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령 윤영하
중사 한상국
중사 조천형
중사 황도현
중사 서후원
병장 박동혁
당신들을 인해 우리 온 국민은 마음 편히 월드컵 경기를 관전할 수 있었고 두발 뻗고 잠잘 수 있었습니다. 당신들은 우리의 영웅이며 수호신입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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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으로 탈출하여, 한 겨울에 신발도 신지 않고 시장을 배회하며 길바닥에 떨어진 음식 부스러기를 주워먹는 '꽃제비 소년'의 모습이 TV에 나오는 것을 보신 적이 있습니까? 누가 그 아이들을 그런 고통에 방치하고 있는 것입니까? 최선을 다해 주민을 먹여 살리는 것이, 정권 잡은 자의 가장 기초적인 사명이 아닙니까?
그런데 지금 북한 지도부가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핵위기를 고조시키면서 고립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소위, 벼랑끝 외교라는 것을 보십시오. 그것이 지성 있는 집단이 할 수 있는 짓입니까? 주민의 어려운 상황을 적극 호소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굶주림에서 구해내는 일에 전력을 기울여야 정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숱하게 굶주리고 있는데, 어떻게 핵개발로 돈을 낭비할 수 있습니까?
그런데, 과거에 목숨을 걸고 독재에 항거했다는 DJ께서는, 지극히 비정상적인 권력이 완전히 회생하여 핵개발까지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었습니다. 남한의 독재는 싫다면서, 북한독재는 왜 식견 있다고 치하했던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먹여 살려야 할 주민들, 특히 어린 아이들을 비참한 고통에 방치하고 있을뿐더러, 생존을 위해 북한을 탈출하는 주민은 잡아서 혹독한 처벌을 가하는 북한 지도부를 향해 분노를 금할 길이 없으며, 노벨평화상을 탈 정도로 평화에 관심이 있는 DJ께서 북한 주민의 인권문제에 대해 왜 한 말씀도 하지 않는 것인지 답답한 심정입니다.
2.
요즈음 북한 지도부가, '남한과 북한은 같은 민족이니 함께 힘을 모아 반미투쟁하자'고 선동하고 있습니다. 북한 지도부가 어떤 군집입니까? 과연 그들이 우리와 같은 민족입니까? 가까이 있는 민족을 그처럼 냉정하게 억압하며 인권을 유린하는 독재의 군집이, '민족'을 들먹일 자격이 있습니까?
서해도발을 떠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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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서해교전 전사자들 ⓒ roknavy.com^^^ | ||
그때는, 한창 월드컵 경기가 진행 중이었고, 한국팀이 선전하면서, 전 국민이 축제분위기에 젖어들고 있었습니다. 해외동포들까지, 해외동포 2세, 3세들까지, '우리 조국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고 감격했습니다. 그때 북한이 무슨 짓을 했습니까? 진정 같은 민족이라면, 마땅히 함께 기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서해에서 기습도발을 일으킴으로써, 축제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이런 짓 하는 집단이 어떻게 같은 민족입니까? 어떻게 그런 군집이 '민족'을 들먹입니까? 정말 얼굴 두껍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대한민국에서, 북한 지도부를 같은 민족으로 여기되, 북한의 도발에 분노하고 규탄하는 심정을 지녔던 국민들을 모조리 적으로 배척하는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일부 어용 언론이 적극 앞장섰습니다. 북한의 서해도발은, 연평도 어부들이 맞을 짓을 해서 일어난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어부가 고기 좀 잡으려고 금지된 경계선을 조금 넘어갔다고 칩시다. 그것이 총탄 맞을 짓을 한 것입니까? 햇볕정책을 추진하면서, 마구잡이로 퍼주는 상황 속에서, 어부들이 고기 몇 마리 잡으려 했다 해서, 포탄을 날려 우리 해군을 죽여도 되는 것입니까? 그런데, 일부 언론은 한사코 우리 어부에게 문제가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측이 별로 잘못한 것도 없는데, 북한의 도발이 있었으면, '햇볕정책은 실패했다'는 소리가 나올까봐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국내 여론은 만행을 저지른 북한을 규탄하는 방향으로 결집되지 못했으며, 햇볕정책은 실패했냐 안 했냐, 하는 논쟁이 아니라, 우리가 맞을 짓을 했냐 안 했냐, 하는 논쟁에 휩쓸렸습니다. 첨예하고 기막힌 국론분열이 일어난 것이죠.
미군 장갑차에 의한 사고로 죽은 여중생을 추모할 때 부시가 직접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는 외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일방적이고 의도적인 기습으로 죽고 다친 장병에 대한 추모는 없었습니다. 대통령과 삼부요인은 강 건너 불구경 하듯 무관심했습니다. 놀라운 일이었습니다.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김정일이 사과해야 한다고 문제제기를 하면, "북한을 자극하여 전쟁하자는 거냐!"는 협박이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김정일은 책임 없고 밑에서 저질렀다는 분석조차 횡행했습니다.
북한의 선제기습 도발로 우리 국군의 사상자가 명백히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햇볕정책이 실패했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하니, '햇볕정책이 실패했다'는 말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좋습니다. 햇볕정책은 성공했다고 하겠습니다.
3.
지난 대선에서, 여당 지지자가, '과거에는 북한이 사고를 치면 국민들이 사재기를 하고 불안해하며 난리가 났는데, 서해교전이 있었을 때 국민들은 사재기 같은 것을 하지 않았다. 그만큼 나라가 안정된 것이다…'는 내용의 연설을 한 적이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햇볕정책은 북한을 변화시키는 정책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누굴 변화시켰다는 말입니까? 지금, 햇볕정책을 통해, 평화통일의 전망이 밝아진 흔적이 있기는 있습니까? YS때 전쟁직전까지 갔다고 하면서 이회창 찍으면 전쟁난다고 하더니, 지금 YS때보다 훨씬 심각한 핵위기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지금, 북한이 3차 대전까지 언급하면서 핵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데, 그 핵을 남한에는 결코 쓰지 않는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북한이 핵개발 해 놓으면, 나중에 통일되었을 때, '그거 우리 꺼 된다'고 좋아하는 사람들조차 있는 실정입니다. 밖에서 한국을 관찰하는 외신은, 한국의 그런 한가로움에 경악하고 있습니다.
노 당선자는, 미국이 북한을 치면 북한이 남한을 칠 것이라는 의문을 항상 품고 있었다고 했는데, 북한이 그 핵을 어디에 어떻게 쓰려고 만들겠습니까? 걸핏하면 남한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하는 북한이 말입니다. 북한이, 신뢰할 수 있는 집단입니까?
서해에서, 북한의 선제기습 도발이 있었던 순간, 우리 군은 얼떨결에 당했습니다. 북한이 총포를 쏠 것이라고 '경계'했더라면, 그렇게 사정거리 안에 섣불리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며 맞아 죽을 일도 없었을 것인데, 우리 해군들도 '햇볕정책도 추진하고 하는데, 설마 저 녀석들이 쏘겠나…' 하다가 당한 것 아닙니까?
어설픈 햇볕정책이 없었다면, 북한이 언제든지 깽판 칠 수 있는 군집이라는 인식을 명백히 하고 엄격하게 경계심을 품고 있었더라면, 앞날이 창창한 서해 장병들의 귀한 생명이 죽고 다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런 깽판을 친 군집에게, DJ께서, 일체의 여론수렴도 없이, 은밀하게 4,000억 원을 건넸다는, 심각한 의혹이 제기되어 있습니다. 계좌추적을 하면 금방 진실이 밝혀질 일을, 왜 쉬쉬하는지, 뭔가 이상하다는 의혹만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희상 청와대비서실장 내정자조차, 청와대는 실체를 알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떳떳하면 진실을 허심탄회하게 밝힐 수 있으며, 죄악이 있으면 숨겨야 하겠지요. 그러므로, 실체를 분명하게 밝히지 않으면 이 민족의 역사 앞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죄악이 있다고 결론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문 내정자는, 4,000억 원 지원설이 전쟁방지를 위한 것이었으면, 통치행위라고 선언해 덮고 가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했는데, 경천동지할 변명입니다. 지금 한반도에 평화통일이 진전되기는 되었습니까, 아니면 전쟁위기가 고조되었습니까? 평화통일이 진전되었으면, 이회창 되어도 전쟁날 일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문 내정자의 변명은 정말 충격적인 발언입니다. 그럼 앞으로 노 당선자도 사법을 초월한 통치행위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뜻입니까?
통치행위라서 덮어야 한다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통치자금은 왜 덮어줘야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내 것은 괜찮고 다른 사람 것은 안 된다는 것입니까? 어영부영 고백하는 것으로 대충 넘어갈 것이면, 먼저 전·노 두 대통령으로부터 환수한 것을 되돌려 줘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햇볕정책은 성공했습니다. 결코 북한이 깽판 치지 않게 변화시키는데 성공한 것이 아니라, 몰락의 위기에 처하고 있던 김정일 독재권력이 기세 등등하게 해주고 남한에서 국군을 포함하여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북한은 깽판 치지 않을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데 완벽하게 성공했습니다.
이제 임기가 만료되어 가는 김대중 대통령이 북한 독재를 향했던 인내와 너그러움을, 보수진영에게 반의 반 만이라도 베풀며 반대자의 여론도 폭넓게 수렴했더라면, 국정운영에서 좀 더 바람직한 성공을 이룬 대통령이 되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스칩니다.
4.
진정, 북한 독재의 군집에게 같은 민족을 사랑하는 인격과 신뢰할 수 있는 진실이 있다, 고 믿어도 되겠습니까? 햇볕정책이 북한을 변화시켰으려니, 하며 마음 푹 놓고 헬렐레, 해도 되겠습니까?
저는,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우뚝 서게 되기를 바라는, 평범한 국민의 일원으로서, 어이없게 목숨을 잃었던 서해장병들처럼 설마, 하다가, 우리 민족이 거짓과 폭력에 크게 당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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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있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들이 전부 빨갱이 사상에 빠져 있다곤 생각 하지 안습니다.
아니 오히려 제대로된 자기주장도 필줄 모르는 무리들이 대다수죠.
그져 싸잡아 수구꼴통이네 하면서 욕하고, 북한편들어 주면서
민족주의자인양 생각하고 자위하는 무리들이 대다수니까요.
저 서해교전 사태만 해도 참 이해가 가지 안는 사건 이였습니다.
만약 진정 평등과 정의를 갈구한다면, 왜 그땐 촛불시위라든지
판문점에 서한 전달 같은걸 안했을까요...
그게 과연 국가안보를 걱정해서 였을까요? 제가 보기엔 아무런 관심도
없었던것처럼 생각이 돼더군요. 똑같은 아니 오히려 판결에 불만이 있다고
하지만, 어찌됐건 사고사로 알려진 여중생 두명의 죽음보단
적군의 의도된 도발에 의해 총맞아 죽은 우리 해군장병들의 희생을 훨씬 더
비중있이 생각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죽음에 값을 매긴다고 열받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겟지만, 그건 오히려 제가 묻고 싶은 말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목숨바쳐 나라 지킨 장병들은 아무 소리소문 없이 넘어 가는 사람들이
미군이라는거 하나로 그렇게 악에 받혀 나서는 건 미군이라는 거대한 집단에
항쟁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자기 성취감따위에 빠져드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안습니다. 소파개정하는거 좋다 생각 합니다. 하지만, 시작부터
잘못됀거라고 봅니다.
북한이 핵무길 가졌으면 한다. 북한이 미국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럽다라는
멍청한 돌들이 몇개 굴러가는 소릴 듣고 있으면 참.. 한숨 밖에 안나오데요.
남한엔 쓸일 없는 핵무기라고요... 무기에 언제 목적이 정해져있습니까?
협상용 무기는 사람을 죽이지 못하나여? 미국에 쓸걸 왜 걱정하냐구여?
같은 민족인 우리에게 쓸일이 없다구여? 그럼 6.25는 뭐고 아니 요 얼마전
서해교전은 뭔가여? 그땐 언제 북한이랑 남한이 험악한 관계였던가여?
한창 화해무드 조성된 때가 아니였던가? 개인적으로 동의하진 안치만,
미국과의 협상이 목적이라고 칩시다. 일단 핵무기 만들어 내면
얼마나 횡포를 부릴지 생각해 봤나 모르겠어요. 아직 만들지도 안은걸
만들거라고 협박해서 원조 뜯어 내려고 온갓 수작을 다 부리고 있는데...
북한이 당당하기나 한건지,.. 중국이 나서서 북한 관리로 임명된 사람을
구속해 가는 마당에,, 과연 그게 당당한건가? 중국이나 소련엔 더 설설 기는
북한 아닌가? 다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거라고 본다.
소설을 쓰는것도 아니고 감상주의적 민족주의와 자존심 지키기에 빠져
북한 옹호하는 쓰레기들 제발 없어져 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