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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김분선 할머니 별세

^^^▲ 故 김분선 할머니
ⓒ 정신대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시민모임^^^
일본군'위안부' 김분선 할머니가 1월10일 오후 4시 45분경 방광암, 폐암 등으로 투병하시다 운명하셨다.

1922년 10월 4일 경북 칠곡에서 태어난 김분선 할머니는 1937년(당시15세) 나물 캐러 갔다가 고무공장에 취직시켜 준다는 얘기에 속아 대만으로 끌려가 일본군 위안부가 되었다.
마닐라로 다시 옮겨진 김할머니는 해방되기 전인 1944년경 한 일본 군인의 도움으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 후, 1993년 과거 일본군 ‘위안부’로 고통 받은 피해자임을 당당히 밝히시고 많은 증언과 수요집회, 일본군성노예전범국제법정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셨다.

생전에 잘 웃으시고 정이 많으시던 김할머니는 만나면 항상 “사랑한대이 아가야” 라고 하며 정신대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시민모임의 젊은 회원들을 반갑게 안아주셨다고 한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 곽병원(053-252-0739)에 마련되어 있으며 영결식은 1월 12일 대구지역시민사회단체장으로 하고 칠곡 현대공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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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남 2005-01-11 13:27:24
할머니!
다시는 그러한 고통과 고난이없는 곳에서 평안하게 쉬십시요.
언제나 처럼 맑은 웃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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