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신공항 범시도민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주열)는 24일 저녁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리셉션홀에서 문희갑 명예위원장(전 대구시장), 김부겸 전 국회의원, 남성희 정책자문위원장(대구보건대 총장), 윤대식 기술자문위원장(영남대 교수), 권오춘 대구광역시 교통국장, 이종학 대구상공회의소 조사홍보부장과 처음으로 구성된 운영위원과 대구지역 8개 구․군지회 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신공항 기술․정책 자문회의’를 열고 향후 신공항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문희갑 명예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타 지역 사람들은 대구․경북은 새누리당의 싹쓸이 현상을 우습게보고 있다. 예산과 관련법을 만들려면 야당이 많이 도와줘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야당도 한두 사람은 당선시켜 줘야 하는데 이런 슬기와 지혜가 없어 매우 안타깝다고 말하고, 소위 ‘헌법위에 떼법’이라는 말이 있는데 지역 정치권은 구둘목 장군 행세는 하면서 젊잔만 앞세워 떼를 못쓰는 것도 문제다.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도 핫바지 방귀 새듯 용두사미로 빠지고 있다” 며 정치권을 강하게 비판하고 “과거에는 항만이 중요했지만 글로벌 시대에는 공항 없이는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없다. 부산이 항만을 가지면서 대구를 앞섰고, 인천이 공항을 가지면서 부산을 앞질렀다. 공항과 항만은 그 지역의 미래를 결정한다.
향후 10년 내에 극초음속 비행기가 미국과 아시아를 2시간대에 주파하는 시대가 온다”고 전제하고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재직 시 인천공항 건설을 주도했던 사람의 관점에서 볼 때 부산 가덕도는 태풍 진로이고 바다를 매립하는 데에는 엄청난 비용은 물론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인천 영종도는 내해이고 섬들도 많고 수심이 얕아 건설이 가능했지만 가덕도와는 완전히 다르다.
세계 30대 공항중에 27개가 내륙공항이다. 지역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남부권신공항이 살길인데 밀양이 최적지다. 10년 뒤를 바라보면 한시가 급하다. 이제 대통령의 카리스마와 결단, 리더십이 필요할 때다. 수십억이 들더라도 세계적인 항공전문기관에 맡겨 입지를 결정하고 모두 결과에 승복하면 된다.
남명 조식 선생의 제자인 곽재우 장군 등이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나서 나라를 구했듯이 이제는 실천이 가장 중요하다. 지역민 모두가 내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신공항을 조기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고문단, 운영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기술자문위원회, 지역본부(광역 단위), 지회(기초 단위) 등의 직제를 담은 조직안을 추인 의결했다.
또한 대구, 경남에 이어 내달 경북 구미를 기점으로 울산-광주-서울(국회) 순회토론회를 개최해 나가기로 했으며 밑바닥으로 부터의 신공항 조기건설 필요성을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대구지역 8개 구․군 지회 결성식 및 특별강연회를 5월중 순차적으로 개최해 나가기로 했다.
지회는 회장 1인, 부회장 2~3인, 고문 4~5인, 사무국장 1인, 추진위원 15~20인 규모로 임원단 조직을 구성하고 향후 경북, 경남 등지로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부와 지회를 중심으로 시도민의 참여 의식을 제고하고 중장기적 추진 활동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해 매월 1천원~2천원 회비를 자동 납부하는 ‘신공항 서포터즈’ 회원 모집은 법적 검토를 거쳐 시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각종 대형 행사와 주민 다중지역을 중심으로 신공항 당위성을 담은 홍보 리플렛을 연내 1가구 1부를 목표로 100만부 배포 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의 신공항 유치 열기를 고조해 나가기로 의결했다.
운영위원회는 강주열 위원장, 류재용 경북본부장, 강대석 경남본부장, 김성환 울산본부장, 박돈희 전남본부장, 남성희 정책자문위원장, 윤대식 기술자문위원장, 김부겸 전 국회의원, 김충환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장우 대구경북디자인기업협회 회장, 임병욱 대구흥사단 회장, 김중호 (사)대구곰두리봉사회 회장, 이승천 민주통합당 대구시당 위원장, 박진향 (주)어번라이팅 대표이사, 이곤 전 대구시의원, 이임식 (주)금호이엔지 대표이사, 백순현 계명대 교수, 임창길 (주)구마이엔씨 대표이사, 박정율 (주)밸류 부회장, 박성곤 (주)해동엔지니어링 전무이사, 조남윤 (주)한국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서정환 영남DPS 대표, 이수산 사무총장과 이날 감사로 선임된 이찬우 변호사, 박현상 대구변호사협회 부회장, 우호정 공인회계사 그리고 간사로 도하석 통일항공여행사 대표, 이필후 대구시 검도협회 수석부회장이 임명 되었으며, 실무위원장으로 기획위원장 성경환 (주)타이탄 커뮤니케이션그룹 대표이사, 홍보위원장 박용 (주)용봉종합건설 대표이사 등을 포함해 30인으로 구성 되었으며,
대구광역시 구․군지회 회장은 중구 박치석 (주)오월의 정원 대표이사, 동구 장상수 전 동구의회 의장, 서구 김재국 (사)정수회 서구협의회 회장, 남구 한대곤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 회장, 북구 김재용 (주)한국알파시스템 대표이사, 수성구 김범섭 수성구의회 의장, 달서구 주천수 (주)삼우무역 대표이사, 달성군 하용하 달성군의회 의원이 각각 위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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