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이스트 룸에서 헤이글과 브레넌이 참석한 가운데 직접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네브라스카주 상원의원 출신인 척 헤이글 국방장관 지명자에 대해 “미국의 군대가 따를만한 리더이며, 미국의 영웅‘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존 브레넌 CIA국장 지명자에 대해서는 ”정보 전문가로서 탁월한 내공과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고 높이 치켜세웠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방장관에 지명된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은 동생과 함께 베트남전에 참전해 사병으로, 일선 보병 분대장으로 활약을 한 사실을 적시하고 그의 리더십에 대해서 ‘역사적’이라고 한껏 강조했다.
그러나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의 국방장관 지명에 대해 일부에서는 당적을 떠난 ‘탕평인사’라는 칭찬과 함께 친정인 공화당에서는 오히려 반발을 하고 있어 향후 인준 과정에서 논란이 있어 보인다.
공화당의 이 같은 반발은 베트남 참전용사 출신이 헤이글이 그동안 국제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대결’보다는 ‘협상’에 무게를 둔 철학의 소유자라는 이유, 그리고 이란에 유화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으면서 반(反) 이스라엘 성향의 발언을 자주 해온 것을 문제 삼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과는 베트남 전쟁 참전 용사로 절친한 하고, 또 비슷한 외교철학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오바마 2기 외교안보정책의 변화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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