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암재단, 국내외 고암 이응노 작품 저작권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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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암재단, 국내외 고암 이응노 작품 저작권 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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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이응노미술관)은 지난 10월 고암 이응노 화백 작품의 저작권자인 미망인 박인경(87)여사로부터 국내·외 저작권 일체를 수임받았다고 11월18일 밝혔다.

이번 저작권 수임으로 그동안 재단의 저작권은 국내로 한정됐던 범위를 국외까지 확대돼 저작인접권·출판권 등 저작권에서 파생되는 권리뿐만 아니라 소송대행권까지 구체적으로 명기해 작품의 불법복제나 판매에 대해 재단이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이응노 화백 작품의 국내·외 관리주체로서 이용허락계약의 체결, 사용료의 징수, 불법침해에 대한 대응, 작품 진위확인 신청접수 및 소견서 교부 등 저작권 핵심 업무를 수행한다.

국내외 미술관에서 이응노 화백의 작품에 대해 사용을 위해서는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에‘저작권 사용 요청’을 해야 하고 재단은 이를 심사하고 최종 승인하게 된다.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세계유일의 이응노미술관 운영주체이자, 작품 저작권 관리주체로서 명실상부한‘고암예술본부’의 국제적 위상을 갖추게 됐다.

한편 강철식 대전시 문화체육국장은 “ 재단의 저작권 수임이 국내·외 미술계에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고암 예술의 명성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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