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구글 개인정보 통합수집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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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구글 개인정보 통합수집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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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월 내 개선치 않을 경우 각국별로 소송 검토’ 경고

 
미국의 구글이 올 3월에 새롭게 도입한 개인정보 수집방법에 대해 조사 중이던 유럽연합(EU)은 16일(현지시각) “EU법 위반”이라는 결론을 발표했다.

EU는 구글에 “3, 4개월 이내에 이를 개선”하도록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검색과 지도, 전자 메일 등 60개 이상의 서비스에서 별도로 이루어졌던 개인정보 수집을 3월부터 하나로 통합하는 방법으로 전환했다. EU 내에서 ‘사생활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프랑스를 중심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프랑스는 “구글은 개인정보 수집 시 이용자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아 이용자는 어떤 정보가 무엇을 위해 수집되고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

유럽연합은 “구글이 이용자가 개인정보의 수집을 거부하기 쉽게 개선하지 않을 경우 나라별로 소송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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