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이 물드는 주말, 산림교육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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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물드는 주말, 산림교육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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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주문초교, 강릉시내 초교 학생들과 허난설헌생가터와 월정사 탐방

▲ 강릉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명과 함께 월정사와 상원사의 주변 숲에서 역사와 문화에 관한 숲해설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 허경태)은 (사)강릉 생명의 숲과 함께 오는 13일(토) 가을철 주말을 맞이하여 풍성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강릉에서는 오전 10시부터 허난설헌 생가터 및 주변 숲에서 주문초등학교 학생 35명과 함께 숲과 역사 속 문학을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조선중기 최고의 여류시인으로 손꼽히는 허난설헌은 강릉의 사대부 집안에서 태어나 여성의 사회활동을 제한하는 시대적 한계를 뛰어넘어 문학적 재능을 발휘하였다.

허난설헌이 어려서부터 문학적 감성을 키웠을 생가 주변 솔밭에서에서 가을과 어울리는 허난설헌의 시조를 감상하며 주문초 학생들의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오대산 국립공원에서는 오후 2시부터 강릉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명과 함께 월정사와 상원사의 주변 숲에서 역사와 문화에 관한 숲해설이 실시될 예정이다.

교과서에서만 보던 월정사 8각9층석탑 및 범종, 목어 운판, 법고 등의 불전사물을 직접 보는 기회를 가지며, 월정사성보박물관을 방문하여 상원사중창권선문, 월정사석조보살좌상 등 강원도 남부 60여개 사찰의 국보 및 보물을 감상하며 한국 불교문화를 생생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이번 가을, 강원도의 아름다운 숲에서 자연과 역사·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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