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유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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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유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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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이용하지 않고 손쉽게 입수 가능...관리자모드 접속도 가능

^^^▲ 인터넷 통한 개인정보 유출 심각
ⓒ 일러스트/네이버포토^^^
얼마전 동사무소 직원이 개인 이익을 위해 10만여명의 초본을 불법으로 발급하는 등 개인정보가 위협받고 있고 언론에서도 이에따른 위험성에 대해 보도하고 있지만 인터넷을 통한 정보유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하루동안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를 찾아낸 결과 개인이 운영하는 사이트는 물론 정부 부처 및 자치단체의 사이트를 통해서도 개인신상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정부 모부처에서는 업무에 관련된 업체 370곳의 상호명과 대표자의 주민등록번호, 전화번호 및 주소지(2003년 1월초 기준) 등을 알아낼 수 있었고 S시에서는 관내 대부업체 등록현황 및 대표자 3천여명의 개인정보(2003년 5월중순 기준) 입수가 가능했다.

또한 대구시 D군에서도 차량관련 부과금현황 공시송달(2003년 2분기)를 통해 500여명의 개인정보 확인이 가능했고, U시 각 구군의 지적공무원 43명의 현황은 관련 공무원 개인홈페이지를 통해 노출되고 있었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모부서의 경우 연구진들의 개인신상정보는 물론 사이트 접속 ID와 비밀번호가 기재된 소스가 인터넷을 통해 무방비로 노출됐다.

이밖에도 B시 교원단체총연합회 2003년도 대의원과 관리직 대의원 789명, 경남 G군 농촌지도자 연합회원 296명의 개인정보도 인터넷에 유출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서울소재 S대와 K대, 경상북도소재 G대 등에서는 학과의 사업계획서에서 담당 연구진의 개인 정보를 첨부하고 있었고 서울 H대와 경기도 Y대에서는 각각 1천여명의2002년 2학기 강사 추천자 명단과 2001년도 연수교사 79명의 명단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소규모업체 및 대학 학과홈페이지, 개인홈페이지는 개인정보보호에대한 인식이 부족해서인지 운영자가 게시판에 직접 개인과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올리는 경우가 많았고 아예 일부사이트는 관리자모드로 접속이 가능했다.

서울소재 L대부업체는 대출을 신청한 회원 5천여명의 신상정보 및 대출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고, F의학전문대진학원(707명)과 치과관리 통합솔루션 E사(2124명) 등은 아무런 제재없이 회원정보 수정·삭제를 할 수 있었다.

또한 많은 구직자들이 개인홈페이지 등에 올려놓은 이력서 등도 개인정보를 심각하게 유출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확인결과 정부부처와 자치단체 등은 비교적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지만 예상치 않은 부분을 통해 정보가 유출됐으며, 소규모 업체는 홈페이지 관리회사만 믿고 운영을 해 자신도 모르게 타인이 회원정보를 조작할 수 있는 허점을 드러냈다.

이밖에도 관리자모드 접속시 관리자 확인을하는 일부 홈페이지도 있었지만 회원 개개인의 정보 유출을 완벽하게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일부 시민들의 모방우려때문에 개인정보를 취득하는 방법은 밝히지 않겠지만 최근 언론에서 자주 다루어진 P2P를 이용하지 않고 손쉬운 방법으로 하루동안 약 2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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