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7일(월요일) 당진경찰서 민원실에 교통범칙금 감경절차를 문의하기 위해 30대 농아인 부부가 방문했다. 하지만 민원실에 수화를 할 수 있는 경찰관이 없어 글씨로만 의사소통을 해 민원이이 매우 답답해하던 중이었다.
그때, 우연히 민원실을 들른 이승하(42) 경사가 농아인 부부를 향해 매우 능숙한 자세로 수화를 시작하였다. 약 10분간의 수화 끝에 농아인 부부의 민원을 말끔히 상담하고 돌려보냈다.
이를 지켜본 김상천 민원실장은 “경찰관이 농아인과 의사소통이 될정도로 전문적인 수화를 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며, “농아인 등 장애인을 향한 경찰관의 배려에 박수를 보낸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당진경찰서 청문감사실에 근무하는 이승하 경사는 평소 장애인 복지 업무에 관심이 있어 바쁜 업무 속 틈틈이 수화통역센터에서 운영하는 수화교육을 듣는 등 농아인과 웬만한 의사소통을 할 정도의 수화실력을 갖추었다.
이승하 경사는 “경찰관 생활을 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수화를 배운 것인데 주목을 받게되어 쑥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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