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인공관절 수술 획기적 신기술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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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인공관절 수술 획기적 신기술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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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인공관절수술에 비해 운동력 뛰어나고 회복속도 빨라

힘찬병원,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적용

‘덜 고통스럽고, 회복은 더 빠른’치료법을 찾는 것은 모든 환자들의 공통된 바람이다.

외과적 수술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는 환자라면 피부를 절개 하지 않거나, 절개하더라도 최대한 적게, 흉터가 남지 않는 방법들을 선호하는 것이 인지상정. 때문에 최근 외과적 수술치료 부문에는 ‘최소침습술’로 환자의 부담감을 최소화 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관절염의 마지막 치료단계로 꼽히는 인공관절술은 닳아 없어진 무릎관절을 인공관절로 전면 교체해야하는 대대적인 수술이기 때문에 최소침습술을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인공관절술에도 피부절개를 최소화하는 최소침습 인공관절술이 도입, 임상 적용 사례를 단기적으로 분석한 결과 환자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힘찬병원은 지난 4월 2일부터 최소침습 인공관절 수술을 도입, 말기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34건의 임상 적용을 실시한 결과 ‘기존의 인공관절 수술에 비해 수술시 출혈량이 적고, 통증을 느끼는 횟수도 적었으며, 수술 직후 일상 복귀 속도도 약7배 가량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조사에 다르면 최소침습 인공관절술을 시행한 경우 수술시 출혈량은 기존 인공관절술(450cc)에 비해 절반 가량인 250cc정도였다. 수술 후 2일을 기준으로, 수술 받은 환자가 통증을 느껴 진통제를 투여하게 되는 경우 역시 기존 인공관절수술 환자에서 나타나는 평균 4회의 절반인 2회로 조사됐다. 특히 수술 후 환자의 운동능력이 크게 향상됐는데, 수술 후6시간 안에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이 34케이스 모두에서 가능했다. 기존 인공관절술의 경우 약 33%만이 수술 후 6시간 안에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이 가능했다.

또, 최소침습 인공관절술을 받은 환자에 있어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이 가능하기까지는 평균 2.5일이 걸렸는데, 이는 기존 인공관절술을 받은 환자들(약 3~4주)에 비해 약 7~8배 가량 빠르다. 수술 후에 남는 흉터 부분에 있어서도 기존 인공관절술(15~20 cm)의 절반 가량인 8cm에 불과했다.

이번 연구조사를 실시한 인천 힘찬병원 정형외과 이수찬 원장은”인공관절술을 받을 수밖에 없는 관절염 환자 중 수술 후 회복력이나 수술 부위 상처 등에 대해 두려움 때문에 수술을 포기하고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또, “최소 침습술은 기존 수술보다 수술 시야가 좁고 기술적으로 어려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최소침습 인공관절술이란?

기존에도 ‘미세절개 인공관절술’ 등의 최소침습에 가까운 인공관절술이 시도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엄연히 최소침습 인공관절술과 다르다. 미세절개 인공관절술은 단순히 피부절개를 작게 하는 수술법으로, 미용적 측면에서 흉터가 작다는 특징 외에 출혈량이나 회복속도 등은 일반적인 인공관절술과 크게 다를 바 없다. 일반적인 인공관절술은 무릎을 중심으로 약 15~20cm정도 세로로 길게 절개하고 근육을 가른 후 무릎을 완전히 노출시킨다음 인공관절 교체가 시행된다.

반면 최소침습 인공관절술은 해부학적으로 관절부위 구조물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수술법이다. 즉, 허벅지 부위의 신전근육과 무릎 뼈 위쪽의 여타 구조물에 상처가 가지 않도록 하고, 오직 관절막 부위만 8cm정도 절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수술 후 운동능력 회복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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