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오랜만에 반가운 손님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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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오랜만에 반가운 손님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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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운곡면 신대 2리에 제비가족 둥지 틀어

▲ 청양군 운곡면 신대 2리 이은범 씨 집에 한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제비 4마리가 찾아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청양군 운곡면 신대 2리 이은범 씨 집에 한동안 찾아보기 힘들었던 제비 4마리가 찾아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비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이자 풍요와 보은을 상징하는 우리와 가장 친숙한 새로 어린 시절 여름철이 다가오면 시골에서 둥지를 트는 모습을 쉽사리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과다한 농약사용과 환경오염, 급속한 산업화로 인하여 봄이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제비를 어느 순간부터 주변에서 찾아 볼 수 없게 됐다.

이번에 청양군 청양읍 신대 2리를 찾아 온 2쌍의 제비가 여느 때와 달리 더욱 반갑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대 2리 이은범씨는 “요즘 들어서는 제비를 보기가 어려웠는데 올 여름을 맞아 우리 집에 귀한 손님이 오랜만에 찾아들어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제비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곽병훈 운곡면장은 “신대 2리에 제비가 다시 찾아 온 것은 좋은 징조가 아닐 수 없으며, 운곡면 생태계의 부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서 민선 5기 자연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청양의 모습이 보이고 있음을 눈으로 확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비는 참새목 제비과의 철새로서 벼랑이나 처마 밑에 진흙으로 둥지를 만들어서 번식하며, 곤충을 잡아먹는데 날개 끝이 가늘어 빠른 비행에 유리하고 봄에 한국에 오는 철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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