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터키 외무장관은 24일(현지시각) 터키군 전투기가 시리아 국경 부근에서 시리아군에 격추 당한 문제에 대해 터키 전투기가 격추된 곳은 “공해 상공이었다”고 주장하며 시리아 측을 비판했다.
‘아나톨리아’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외무장관은 전투기가 짧은 시간 동안 실수로 시리아 영해 상공을 침범한 것은 사실이지만, 추격된 것은 공해 상공으로 벗어난 후였으며, 나아가 전투기는 내전상태인 시리아 정세와는 관계가 없으며 단순한 비행 훈련 중이었다고 강조했다.
만일 터기 주장대로 공해 상공에서 격추된 것이 사실이라면 터키가 가맹 중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국제사회의 시리아 비판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터키 정부는 24일 NATO가맹국의 안전보장 등이 위협받을 경우에 가맹국 전체가 협의하기로 규정한 북대서양조약 4조에 의거 29일에 회의를 개최하도록 NATO에 요청했다.
한편, 시리아 국경부근의 지중해 상공을 비행 중이던 터키 전투기는 22일 시리아 군 추격에 의해 격추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는 긴급 안전보장회의를 열고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표명한 바 있다.
그러나 시리아 측은 전투기 추격은 공격이 아니라 “(자국의) 법에 근거한 행위였다”며 정당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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