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12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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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12일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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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 2천 400만원 투입 항공방제 실시 계획

경남 남해군은 6일 보도 자료를 통해 소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2일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오는 7월 3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설천면 산지 200헥타르(ha)에 항공방제를 계획하고 있으며, 방제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살포하며, 지난달 22일 이미 1차 항공방제를 마쳤다.

남해군은 또 지난 2005년부터 창선면 가인리에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지속적인 예찰과 방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2012년 4월 말 기준 3ha에 17본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소나무재선충병 특성상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급속도로 대량 확산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남해군은 2012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감소를 위해 7억 2400만원의 예산을 투입, 항공방제 600ha, 나무주사 20ha, 지상방제 30ha, 피해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중 24명의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고용해 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병은 지난 1988년 부산 동래구 금정산에서 최초로 발생하여 20여년이 경과한 지금 부산, 대구, 울산, 전남·북, 경남·북, 충남, 그리고 바다 건너 제주도까지 70여개 시·군·구로 확산되어 한반도 전역을 유린하고 있다.

특히 경남 거제와 울산 울주, 부산 기장군이 피해가 심하며, 기후변화와 맞물려 중부지역 잣나무의 재선충 피해도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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