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교과서 예술여행’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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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교과서 예술여행’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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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3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 3,500명을 대상으로 34회에 걸쳐 운영

교과서의 음악이 무대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생생하게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자치구가 있어 화제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교과서의 다양한 음악과 무용 등을 직접 감상하고 체험하는 ‘교과서 예술여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과서 예술여행(이하 예술여행)’은 학기 중 개인적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구에서 공연연주 및 무용단체 등을 섭외, 학교별로 단체 학생들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공연예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창의인성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23일부터 11월까지 3500여명을 대상으로 34회에 걸쳐 운영된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곡들 중 가곡, 국악뿐만 아니라 관현악, 한국무용, 포크댄스 등을 선정해 음악과 무용 전반에 대해 해설을 겸한 예술여행으로 짜여져 있는 이번 공연의 첫 번째 여행은 ▲23일-을지초(5~6학년) ▲24일-수암초(4~6학년), 원광초(1~4학년) ▲25일-불암초(1~3학년), 수암초(1~3학년) ▲26일-불암초(4~5학년) ▲27일-불암초(6학년), 원광초(5~6학년)를 대상으로 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음악 파트인 ‘어쿠스틱앙상블 재비’의 공연으로 출발한다.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는 이날 전통과 창작 국악 합주, 판소리, 동요,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경기아리랑과 강원도 아리랑 등 각 지역별 민요를 불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세마치, 엇모리, 자진모리 등 덩덕쿵 장단배우기, 판소리 중 춘향가의 사랑가와 산도깨비, 소금장수 등 국악동요를 배우게 된다.


특히 어쿠스트 앙상블 재비는 mbc에서 인기절정을 누렸던 ‘해를 품은달’ OST와 관악기 태평소와 타악기인 사물놀이 악기들이 함께 어우러져 연주하는 ‘태평소 시나위’ 합주음악 등을 들려준다.


6월은 현재 타악그룹중 가장 왕성한 활동으로 국내외 무대를 빛내고 있는 타악그룹 ‘악동’이 사물놀이, 판굿, 모듬북 공연 등을 통해 학생들의 공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보낼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고 9월은 노원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사운드오브뮤직’ 전막 안무와 ‘지젤이 지그프리드를 만났을 때’ 등 다수의 창작발표를 한 ‘댄스시어터 샤하르’가 한국무용과 현대무용, 포크댄스 등을 선보인다


또 11월에는 스페이스 스트링 콰르텟이 섬세하고 깊은 예술성을 바탕으로 전통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구가 이러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데는 아이들이 단순히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 등을 듣고 부르는 것을 벗어나 공연문화를 통해 악기를 직접 연주해보고 무대에도 서보도록 해 입체적인 창의 인성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깊이 있는 음악적 이해와 예술적 감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연중 4회에 걸쳐 불암초등학교 1300여명을 대상으로 교과서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교과서 음악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부모와 학생 등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교과서 예술여행은 이론적인 학습을 떠나 생생한 공연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정서 및 감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소 공연장을 자주 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의 폭이 넓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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