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한옥마을, 전통혼례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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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한옥마을, 전통혼례의 전당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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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예비 신랑신부를 비롯, 은ㆍ금혼식, 회혼식 등 전통혼례식 거행

ⓒ 뉴스타운
▲공주한옥마을에서 거행된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혼례식
"꽃가마 타고 시집간대요~" 공주시가 이달 말부터 공주 한옥마을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혼례식을 거행 한다고 밝혔다.

 

전통혼례는 양반가의 혼례방식의 '가가례'로 사계 김장생 선생의 '가례집람'의 홀례홀기에 준하여 엄숙하고 성대한 의식을 거행하고자 문학박사인 구영본 선생이 정리했으며, 공주 한옥마을에서는 지난 17일 이를 토대로 전통혼례 시연회를 가진바 있다.

 

이 날 가진 전통혼례 시연회 절차는 거례선언, 행친영례, 행전안례, 교배례, 서천지례, 서배우례, 근배례, 필례선언 순으로 진행됐는데, 전통홀기에 충실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집례자가 홀기를 진행하면 곧바로 사회자가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곁들여 혼례에 참가한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주시가 마련한 전통혼례는 혼례복과 초례상, 꽃가마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과 함께 한옥마을 숙박객과 나들이 나온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시는 실제 예비신랑신부 뿐만 아니라 은혼식, 금혼식, 회혼례 등 특별한 날을 맞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혼례를 할 수 있도록 미리 예약을 받아 혼례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실제로 이미 2쌍이 예약을 한 상태다.

 

공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주 한옥마을에서의 전통혼례를 통해 신랑신부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는 한편, 정통을 중시한 품격 높은 전통혼례의 메카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통혼례를 원하는 예비신랑신부는 공주 한옥마을 관리사무소(041-840-8900~6)에 선착순으로 전화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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