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이 잊혀져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을 매월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조상들의 지혜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마을 오태근 원장은 "지난 달 보름밥 훔쳐먹기, 쥐불놀이 등 정월대보름 행사에 이어 오는 24일에는 각시인형 만들기 등 옛날 삼짇날에 행했던 우리네들의 즐길 거리와 먹을 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도심에서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프로그램으로 활쏘기 대회, 각시인형 만들기, 버드나무 피리만들기, 종이제비 만들기 등의 즐길거리와 화전 만들기, 진달래 화채 만들기, 쑥떡 만들기 등의 먹거리를 체험과 함께,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내 선돌소극장에서 인형극 '고마나루' 공연도 펼쳐진다.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은 폐교가 된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의 입석초등학교를 공연예술을 체험하는 장소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예술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 원장은 "정월대보름, 삼짇날, 한식날, 석가탄신일, 단오, 삼복, 칠석, 추석, 중양절 등 매월 우리의 세시풍속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이 오셔서 조상들의 지혜도 배우고, 옛날에 행했던 풍속들을 직접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짇날은 예로부터 봄을 알리는 명절로 이날은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하며, 뱀이 동면에서 깨어나 나오기 시작하는 날이며, 또 이날 장을 담그면 맛이 좋고 집안 수리를 한다는 것.
아울러, 농경제를 행함으로써 풍년을 기원하기도 하며 전국 각처에서는 한량들이 모여 편을 짜서 활쏘기와 닭싸움을 즐기기도 하고, 사내 아이들은 물이 오른 버드나무 가지를 꺽어 피리를 만들어 불면서 놀이를 즐기고, 계집아이들은 대나무쪽에다 풀을 뜯어 각시인형을 만들어 각시놀음을 즐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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