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방문,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국비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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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정부과천청사와 정부중앙청사를 방문, 공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의 2013 국비확보 활동은 정부예산 편성순기보다 한발 앞서 전개한 것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관계부처에 호소력있게 설명함으로써 지원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공모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4대강 권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부 핵심 생태축 조성 사업지로 역사ㆍ문화ㆍ관광의 도시 공주시가 최적지임을 설명, 유치의사를 분명히 한 것도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시장은 신풍~아산간 국도 39호선 확포장공사는 호남권과 충남, 수도권을 연결하는 내륙간선 도로망인 만큼 국토 균형발전 차원에서 사업이 조기에 착수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방문한 행정안전부에서는 세종시 출범에 따른 주민정서를 설명하고, 정부차원의 전폭적인 국비 지원과 금강교 보수공사 차원의 특별교부세를 요청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천주교 성지 황새바위 정비사업, 곰나루 솔밭복원 지하차도 건설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
공주시는, 지난 2월 24일 2013 정부예산 확보활동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이준원 시장의 중앙부처 국비 확보활동을 계기로, 사업부서 간부공무원들의 국비 확보를 위한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공주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공주시로서는 보다 많은 국비 확보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관건으로 작용한다"면서 "이러한 차원에서 국비 확보활동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공주시는 2013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금년보다 26% 증가한 3211억원으로 책정하고 전 직원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 국비 확보활동에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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