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애플사의 다기능 단말기인 아이패드(iPad)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중국의 한 기업이 중국 세관에 아이패드의 수출입을 금지하도록 신청했다고 중국의 ‘베이징천바오(北京晨報)’가 15일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애플사의 제품들의 생산거점이며 유력한 시장이다. 수출입이 금지될 경우 애플은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 같은 중국 기업의 주장에 대해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취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패드의 상표권을 둘러싸고 베이징시(市)와 장쑤성(江蘇省, 강소성) 등 각 지역 당국이 중국기업 요청으로 애플을 조사하고 해당 당국은 아이패드를 압수해 전자상가 등이 아이패드를 철거하기 시작한 지역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출입 금지를 신청한 기업은 광둥성 선전시(?東省深?市)의 정보기술(IT)업체 ‘웨이관 과기(唯冠科技, 프로뷰 테크놀로지)’로 웨이관은 상하이 등의 재판소에 중국에서의 iPad 판매 금지도 요구하고 있다.
선전시 재판소는 애플이 중국에서 아이패드 상표를 사용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판결을 내려 애플이 현재 항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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