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주생면, 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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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생면, 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성대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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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풍년을 기원한 달집태우기로 소통과 화합의 시간 가져

대보름을 맞아 남원시 주생면 농악단의 신명나는 공연과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 태우기가 이루어졌다.

 

지난 5일 남원시 주생면사무소 옆 공터에서 주생면 청년연합회(회장 박계주)주관으로 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대히 개최되었다.


▲ 남원시 주생면,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 성대히 개최 ⓒ 뉴스타운


이번 행사는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환주 남원시장, 이강래 국회의원, 방춘원 남원경찰서장, 방금원 원예농협 조합장 등을 비롯해 주생면 주민 3백여명이 가족단위로 참석하여 행사 내내 훈훈한 분위기가 행사장 주위를 감돌았다.

 

주생면 농악단의 지신밟기와 터울림 공연으로 시작하여 내빈소개와 주요인사의 축사, 고사를 지낸 후 본 행사의 클라이맥스인 “달집 태우기”에 이르자 좀전의 추위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마치 흑룡의 비상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며 활활 타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고 개개인의 안녕을 빌었다.


▲ 달집태우기와 함께 주생면 농악단의 신명나는 지신밟기와 터울림 공연 ⓒ 뉴스타운


달집의 따뜻한 붉은색의 불빛이 행사장을 휘감은 가운데 주생면 청년연합회 및 농가주부 모임 회원들이 기쁜 맘으로 분주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나르며, 행사에 참석한 주요인사 및 주민들의 가족들이 오순도순 음식을 나누는 모습에선 이환주 시장이 평소 강조한 소통과 화합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박계주 청년연합회장은 “지역주민 및 주요인사의 참여와 회원들의 협조로 행사를 무사히 잘 마무리하게 됨에 감사하다”고 전하였으며,

 

노병열 주생면장은 “예부터 달집이 타는 모양을 보고 한해 농사를 점치기도 하고, 또한 대나무가 타면서 터지는 소리에 마을의 악귀들이 달아난다고 여겼다”며 “이 행사를 통해 면민들이 화합하고 흑룡처럼 주생면도 승천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5일 주생면 농악단(단장 김형수)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생면사무소를 시작으로 관내 기관·단체와 17개 마을회관 및 희망업체·주택 등 50여 군데를 돌며 지신을 달래고 임진년 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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