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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월 26일 전국체전 실시사단이 아산시를 방문했을 당시에 체육단체와 공무원들이 동원되어 실사단을 맞이했을 뿐 시민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실사단을 맞이한 인원은 천여 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아산시가 2016년 전국체전을 유치할 수 있느냐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사가 집중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아산시가 레저스포츠에 대해 그렇게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이야기로 해석되며, 시민들 대부분이 전국체전 유치에 냉담하다는 것이다.
지난 1월 26일 전국체전 실시사단이 아산시를 방문했을 당시에 체육단체와 공무원들이 동원되어 실사단을 맞이했을 뿐 시민들은 거의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실사단을 맞이한 인원은 천여 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시민들도 외면한 전국체전을 유치해야하는 목적이 있을까.
실사단 방문 시 아산시는 회의에 앞서 언론에 비협조적인 태도와 준비되지 않은 상황을 연출하는가 하면 홍보영상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망신을 당하는 하면, 그것도 모자라 기자들과 옥신각신 말싸움으로 회의장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든 책임에 대해서 아산시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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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회의장을 취재온 언론사 기자들이 사전 협의와 비공개 회의를 알지 못해 촬영이 거부당하는 일이 발생하는 등 아산시가 사전준비에 허술했다는 지적과 함께 홍보와 언론에 무관심 했다는 평가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이것만이 아니다. 당일 회의장을 취재온 언론기자들에게 사전에 실사단 일정과 촬영에 대해 그 어떠한 협조나 요청을 받은 일이 없고, 회의가 비공개라는 것도 전혀 들은바가 없었다. 또 시청 담당자들은 거의 없었고, 도체육회 관계자들이 나서서 왈가불가하다보니 일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아산시 공보관실은 뭐 하러 있는 것일까. 그것도 복기왕 아산시장이 취임하면서 직속부서로 만들어놓고 제구실을 못하는 곳이라면 폐쇄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또 공보관실을 살펴보아도 부서별로 인원이 남아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매 행사 때마다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언론에 대해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아산시가 과연 어떤 목적으로 전국체전을 유치하려고 하는지는 모른다. 준비도 제대로 안된 상황에서 유치경쟁에 뛰어든 게 큰 무리수라는 것이다. 그것도 현재 포항시와 충주시, 아산시중 한 곳이 2016년 전국체전을 놓고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국체전 유치에 대해 아산시민들은 “별 관심이 없다. 하든 말든 우리와 무슨 상관이냐”등 거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반면, 충주시민들은 “전국체전을 유치하면 길이라도 생기고 안하는 것보다 하는 게 낳은 게 아니냐!”고 말했다. 이렇듯 시민들 반응에서도 전국체전을 열망하는 곳은 충주가 우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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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전국체전 실사단이 충주시를 방문했다. 이때 관계자와 시민 등 4천여명이 충주시청과 거리에서 실사단을 맞이해 장관을 이뤘다. 포항, 아산에 이어 마지막 방문지라는 이점을 살려 최대의 환영식을 준비했다는 평가다. ⓒ 뉴스타운 양승용기자 | ||
최근 들어 충주와 아산시에서 들리는 이야기는 실사단 방문 시 누가 더 동원했고, 누가 더 점수를 받았을까하는 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또 충주냐, 아산이냐를 놓고 옥신각신 한다는 것이다. 이렇다보니 포항은 경합에서 밀리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실사단 방문 시 환영인파를 추산해 보면 충주시가 1만 명, 아산시가 1천명이라는 집계가 나왔다. 이는 추산으로 확실한 증빙자료는 없지만 현지에서 확인한 결과 충주시가 아산시보다 월등하게 우의를 나타낸 것은 확실하다.
동네축제도 아니고 전국축제인 전국체전을 사전준비도 없이 추진한 아산시가 과연 전국체전을 유치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고, 시민들의 염원이 담겨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관심 밖이라는 말에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또 전국체전을 유치하면 시민들에게 과연 어떤 혜택이 돌아가고 어떤 것들이 좋아지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단, 전국체전을 유치하는 곳은 지자체 선거 때 많은 표를 얻을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게 된다.
실사단이 포항, 아산, 충주에 대해 실사를 마친 상태이다. 하지만 아직 조건부가 남아 있는 가운데 아산시는 순번에 따라 아산시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변수가 적용될지는 모르지만 충주와 아산의 경합이 볼만한 이유가 지리적 여건과 환경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두 곳이 온천으로 유명하고 관광지와 체육환경이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현재 실사단의 평가와 최종 결과는 2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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