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이 본격적인 졸업시즌을 맞아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에 대해 교육기관, 청소년 단체와 함께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압적인 뒤풀이는 곧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 학생들의 일탈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건전한 졸업식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졸업식이 집중 된 2월 8∼10일 사이에 총체적인 경찰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천안ㆍ아산지역에 경찰관 기동대를 배치하는 한편, 뒤풀이 발생 예상학교는 경찰과 교사가 합동 순찰 실시하고 졸업식 후 교외 뒤풀이 예상 장소는 심야까지 경찰, 교육청, 학교, 유관단체 합동으로 예방과 교외지도를 강화한다는 것.
특히, 경찰은 졸업식 뒤풀이 명목으로 돈을 빼앗고, 밀가루를 뿌리거나 달걀 등을 던지는 행위, 옷을 벗게 하거나 알몸 상태로 뛰거나 단체 기합을 주는 행위, 알몸 상태의 모습을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촬영ㆍ배포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가해학생들을 법률에 따라 엄정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뒤풀이를 강요받은 경우 교사나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도록 하고, 슈퍼ㆍ편의점 업주는 학생들이 액젓ㆍ계란ㆍ밀가루 등 뒤풀이를 위한 대량 구매행위에 대해 제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30일 충남교육청 학생정책과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과 충남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여청계장 등 유관기관이 모여 졸업식 뒷풀이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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