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공무원의 작은 선행이 시민들 마음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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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공무원의 작은 선행이 시민들 마음을 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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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도우미로 함께 근무했던 동료의 수술비 마련해 줘

 

▲ 충주시 연수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했던 공무원들
ⓒ 뉴스타운 충주시청 제공

충주시 공직자들이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했던 직원이 치료비가 부족하다는 안타까움을 전해 듣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아름다운 선행이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연수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했던 공무원 22명은 최근 사회복지도우미로 함께 근무했던 A(45세)씨가 허리디스크로 고생하고 있으나 치료비 마련이 어려워 통증 때문에 앉지도 못하고 서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A씨를 돕기로 뜻을 모아 260여만 원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회복지도우미로 월급 100여만 원의 급여를 받으면서 홀로 딸 둘과 함께 어렵게 생활해 왔으나 지난 5월 디스크가 걸려 누울 수도 없고 앉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직장을 그만두었다. 수술비만도 500만원이 들어 수술은 꿈도 꾸지 못하고 주사기법으로 뼈를 녹이는 시술비도 300만 원 정도 소요돼 결정을 못하고 있었던 차였다.

 

이를 함께 근무했던 한 공무원이 얼마 전 MRA 촬영비용마저도 지불하지 못해 병원으로부터 독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동료들에게 알려 당시 함께 근무했던 공무원들이 모두 동참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금모금에 앞장선 공무원 A씨의 말에 따르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A씨에게 전달하자 A씨는 근무할 당시 도와준 것도 없는데 큰 은혜에 고맙고 미안하다며 눈물만 흘렸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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