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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기에 나서기전 출발점인 원지량에서 인증 샷 ⓒ 뉴스타운 | ||
대전시 경계 따라 걷기(cafe.daum.net/djlimit)는 “대전광역시와 충남, 북도와 맞닿은 대전시경계를 따라 걷는 구간”이라는 점에서 널리 알려진 ‘대전 둘레산길 잇기’와 차이가 있다.
다음날인 14일 약속장소인 서부터미널에 8시40분에 나갔다. 가보니 ‘버스’님도 와 계셨다. 거기서 34번 버스를 타고 지량1리(원지량)에서 하차했다. ‘지량1리노인 회관’ 옆으로 해서 산에 올랐다. 앞서 오르시는 분이 길을 잘못 들었는지 ‘왔다갔다’를 몇 번했으나, 그리 높지 않은 능선에 올라서는 것이 그리 힘들지는 않았다.
능선에 오르니 ‘버스’님이 “왜 빨리 안가냐“며 나뭇가지로 땅을 치고 있다. “왜 그래요?”하며 보니 뱀이다. 거무스름한 것이 독사다. 누군가 지나치며 ”그동안 장마로 비가 많이 와서 뱀들이 몸을 말리려고 많이 나온다.”며 “이러한 8월 산행에서는 뱀을 조심해야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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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타운 쉬엄쉬엄 산에 올랐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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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풍성하다(위에서 좌부터 도라지 꽃, 고사리 아래는 영지버섯) ⓒ 뉴스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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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막산 정상 ⓒ 뉴스타운 | ||
암(癌)보다 나쁜 게 운동 안하는 것이고 이보다 더 나쁜 것은 과(過)하게 운동하는 것
그곳에서 우회전하였다. 하산 길은 급경사다. 조심조심 내려가지 않으면 미끄러질 수 있다. 오늘따라 바람도 없다. 흐르는 땀에 몸이 처지는 듯하다. 전국의 웬만한 산 전부를 다녀왔다는 노(老)회원님께서 잠시 쉬는 동안에 “암(癌)보다 나쁜 게 운동 안하는 것이고 운동안하는 것보다 나쁜 것은 운동을 과(過)하게 하는 것이다”며 “5일간 연장으로 6시간이상씩을 등산하던 교장퇴직자가 66세에 5일째 등산하다가 죽었다”고 과다한 등산의 해로움을 역설하신다. 이른 바 과유불급(過猶不及)론이다. “적당한 운동이 최고다”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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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막산 아래로 하산하는 길을 급경사다. ⓒ 뉴스타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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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부대의 경계에 처진 철조망을 따라 ⓒ 뉴스타운 | ||
소주에 취하면서 말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대전 둘레산길 잇기’에서 분가(分家)한 카페다. ‘대전 둘레산길 잇기’때부터 지금까지 이정도(3-4시간)로 산행한 것도 처음이고 냇가에서 ‘삼겹살파티’한 것도 처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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