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영국 양국군은 11일(현지시간) 예멘의 반정부 세력 ‘후티’ 관련 거점에 공폭을 시작했다. 후티 반군에 의한 홍해(Red Sea)에서 상선에 대한 공격에 대항한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2일 보도했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 9일 후티 반군에 의한 홍해에서의 상선에 대한 과거 최대의 공격이 있었다며 “공격이 계속되면 보상이 있음을 명확히 한다”고 보복 조치를 경고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은 이란이 뒤 방패가 되고 있다. 미국은 이슬람 정파(政派) 하마스와 이스라엘에 의한 전투가 친(親)이란 세력에 파급되는 것을 억제하고자 했지만, 홍해의 안전 확보를 향해 공폭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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