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극우 강경파, ‘가자지구 영구적 통치, 정착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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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극우 강경파, ‘가자지구 영구적 통치, 정착촌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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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무부, 이스라엘의 강경 발언에 ‘무책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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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에서 연립을 이루고 있는 극우 정당의 각료가 팔레스타인 자치구 가자지구의 통치에 관한 강경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

극우 정당 각료는 “가자지구를 영구적으로 통치한다”고 말해 우파 진영의 지지를 노리는 발언을 쏟아냈다고 미국의 폭스뉴스(Fox News)가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극우정당인 ‘종교시오니즘’을 이끌고 있는 베잘렐 스모트리치(Bezalel Smotrich) 재무장관은 지난 1일(현지시간) 당 회의에서 “이스라엘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가자지구를 영구적으로 통치해야 한다”면서 “유대인 정착촌 건설과 함께 이스라엘 군의 상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2005년 점령 비용 부담 증가 등으로 가자지구 정착지를 일방적으로 철거했다. 또 다른 극우 정당인 ‘유대의 힘’을 이끌고 있는 이타마르 벤그비르(Itamar Ben-Gvir) 국가안보장관은 1일 당 회의에서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주민을 다른 나라로 이주시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발언했다.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이 극심하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네타냐후 정권 간부에 의한 잇따르는 강경한 발언에 관해 미국 국무부는 “선동적이고 무책임하다”고 비난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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