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부지역인 데이르 엘 발라(Deir el-Balah)의 한 주택을 공격해 15명이 사망하는 등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가자지구 팔레스타인인 사망자 수는 2만 2천 명을 넘어섰다고 알자지라가 2일 보도했다.
지난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의 가자 공격으로 최소 21,978명이 숨지고 57,697명이 다쳤다.
보도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수감자가 지난해 10월 7일 이후, 이스라엘 감옥에서 사망한 7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팔레스타인 단체들은 ‘암살’이라고 주장하며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계속 거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알자지라에 보낸 성명에서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들의 강제 이주를 거부”를 표명했다.
한편, 이스라엘군은 요르단 강 서안 전역에서 밤샘 공습을 가했다. 알자지라 아랍인 동료에 따르면, 1일 밤 점령된 요르단 강 서안 전역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이 진행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이 제닌 난민촌(Jenin refugee camp)을 포함한 도시에서 잇따라 공습을 실시한 이후 제닌에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군 사이에 사이렌이 울리고 격렬한 충돌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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