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재선출마 의욕 “출마하기 위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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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선출마 의욕 “출마하기 위해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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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만간 정식으로 재선 출마 표명할 것
본 투 런을 부른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을 백악관으로 초청 훈장을 수여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재선 출마위해 태어났다?. AP 비디오 갈무리
본 투 런을 부른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왼쪽)을 백악관으로 초청 훈장을 수여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재선 출마위해 태어났다?. AP 비디오 갈무리

“(나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태어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으로 초청을 한 유명한 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의 대표곡 본 투 런(Born to run) 타이틀을 따 "2024년 대선 재출마 의지"를 내비쳤다고 AP통신 등 복수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런(run)에는 '달리다'는 뜻 외에 “입후보 한다”는 의미도 있어 “born to run”은 "입후보하기 위해 태어났다”라는 뜻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민주당의 바이든 대통령은 출마 의사를 거듭 밝혀, 조만간 정식으로 재선 출마 표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공화당 후보 지명 경쟁에 나선 도널드 J.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의혹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신감을 키우는 모양새이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스프링스틴 등 저명인사를 초청해 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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