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동 제한 조치가 있는 지역의 연간 역내 총생산(GDP)은 합계, 전체의 24.5%
제로 코로나19 대책으로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이어지는 중국에서 49개 도시 약 2억9170만 명이 도시봉쇄(Lockdown, 록다운)나 이동 제한 대상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한 일본의 노무라 홀딩스 산하의 노무라 국제(홍콩)가 14일까지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행동제한을 받고 있는 중국인은 전체 인구의 약 20%로, 이동의 자유를 빼앗기고 있다는 계산이다.
오는 10월 16일 개최될 예정인 중국 공산당 대회에서 시진핑 총서기는 방역대책을 업적으로 과시할 태세지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심각해지면서 지도부의 구심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어떤 행동 제한 조치가 있는 지역의 연간 역내 총생산(GDP)은 합계 약 28조 위안(약 5,592조 1,600억 원)로 중국 전체 GDP의 24.5%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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