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철저격]국민의힘은 극우가 피와 눈물로 피운 꽃길만 걷고 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촌철저격]국민의힘은 극우가 피와 눈물로 피운 꽃길만 걷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8일 강원도지사 후보로 황상무 전KBS 앵커 단수 추천 결정을 번복하며, 
김진태 전의원과 양자 간 경선을 확정했습니다.

김진태 전의원은 무원칙 경선 배제에 항의하며 어제까지 나흘간 국회 앞에서 ‘경선 촉구 단식투쟁’과
애국 국민들의 강력한 규탄 집회로 겨우 ‘구사일생’, ‘기사회생(起死回生)’했습니다.

구사일생(九死一生)
‘아홉 번 죽을 뻔하다 한 번 살아 난다’는 뜻으로, 죽을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고 겨우 살아남을 이르는 말입니다.

기사회생(起死回生)
죽을 목숨을 다시 살려낸다는 뜻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구원하여 사태를 호전시킨다는 뜻입니다.

국민의힘은 김 전의원 뿐만 아니라, 지난 20여년 자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최전방에서 종북 좌파들과
목숨 걸고 싸워온 자유 우파 애국 투사들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며, 
선거에서 승리하면 자기들끼리만 공천을 주고 권력을 나누어 먹다 좌파들의 공격에 쉽게 무너지곤 했습니다. 

스스로 종북 좌파들과 싸울 의지도 투쟁력도 없는 국민의힘은 여전히 오렌지 정당, 
위선의 정당이라는 점을 이번에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런 행태에서 저는 ‘토사구팽과 견리망의’라는 고사성어를 떠올립니다. 

토사구팽(兎死狗烹)
‘토끼 사냥이 끝나면 충실했던 사냥개도 쓸모가 없어져 잡아 먹게 된다’는 뜻입니다.

견리망의(見利忘義) 
‘눈앞의 이익을 탐내어 의리를 저버린다’는 뜻입니다. 

국민의힘을 지탱하는 지지 세력들은 누구일까요? 윤석열 당선인에게 표를 던진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문재인 정권 5년간 온갖 핍박과 탄압을 받으면서도 아스팔트와 온라인에서 힘든 투쟁을 벌였던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새 정부도, 여당으로서의 국민의힘도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아니었으면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무시하며 혐오하는 우리가 극우라면, 국민의힘은 극우가 피와 눈물로 피운 꽃길만 걷고 있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을 말없이 지켜온 많은 집토끼들이 이제 들토끼로 우리를 뛰쳐나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촌철저격은 "국민의힘은 극우가 피와 눈물로 피운 꽃길만 걷고 있다" 였습니다.

※ 이 글은 19일 저녁에 뉴스타운TV에서 방송된 "[촌철저격]국민의힘은 극우가 피와 눈물로 피운 꽃길만 걷고 있다”란 제목의 손상윤의 촌철저격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