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쟁 안하는 조건으로 “러시아와 정상회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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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쟁 안하는 조건으로 “러시아와 정상회담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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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미-러 정상회담 중재
- 바이든, 푸틴은 우크라 침공 결심 확신
- 미국, 외교적 해결은 마지막까지 문 열어 놓겠다.
- 미국, 우크라 NATO 회원국 아니어서 방위의무 없다. 미군 파병은 부정
만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안보, 경제 등에 관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2배로 늘리겠다고 미국은 말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지금까지도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Javelin)'과 경계함정, 탄약 등을 공여해 왔으며,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만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안보, 경제 등에 관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2배로 늘리겠다고 미국은 말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지금까지도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Javelin)'과 경계함정, 탄약 등을 공여해 왔으며,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사진 : 유튜브 캡처

미국 백악관은 20(현지시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조 바이든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원칙적으로 수용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단행하지 않는다는 조건부로 오는 24일 정상회담을 조율하겠다는 것이다.

프랑스 대통령궁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각각 전화 협의를 하고, -러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행정부는 성명에서 우리는 침공이 시작되는 순간까지 외교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군은 당장이라도 본격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준비를 계속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침공을 할 경우, 즉각적으로 엄중한 제재를 가할 용의가 있다며 거듭 경고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0CBS방송에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막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탱크와 비행기가 동원되어, 침공이 완전히 시작될 때까지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만이 양국 정상회담이 이뤄진다 해도, 그러나 미-러 정상회담이 대면 회담인지 비대면 회담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푸틴 대통령이 침공을 경심했다고 확신한다고 말하면서도 외교적 해결에 희망을 가지고 있다. 20일에는 백악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우크라이나 최근정세를 보고받았다.

한편,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대면 회담을 할 예정이다. 러시아가 202112월 제시한 유럽안보에 과한 합의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은 러시아가 고집하고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東進) 확장 확약 등에 대해서는 일관되게 거부해왔다.

러시아는 미국이 제시한 미국-유럽과 러시아 양측이 군사훈련이나 지상배치형 중거리미사일 배치를 제한하는 타협안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핵심 항목에서 절충점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다.

만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 안보, 경제 등에 관한 우크라이나 지원을 2배로 늘리겠다고 미국은 말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지금까지도 대전차 미사일 재블린(Javelin)'과 경계함정, 탄약 등을 공여해 왔으며, 앞으로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미국은 우크라이나는 NATO회원국이 아니어서 방위의무는 없다면서 미군 파병에 대해서는 부정하고 있다.

반면 20일 종료 예정인 러시아는 벨라루스와 합동 군사훈련을 러시아가 연장하기로 했다. 벨라루스와의 합동 군사훈련 종료 후 철수할 예정이었던 러시아군 3만 명은 계속 훈련을 위해 전개시키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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