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티스, ‘북한 CVID일 때 만 대북 제재 완화’
매티스, ‘북한 CVID일 때 만 대북 제재 완화’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8.06.0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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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비핵화 과정, 순탄하지만 않을 것

▲ 매티스 장관은 이날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아무리 낙관한다고 해도 순탄하지 않은 길(bumpy road : 바닥이 울퉁불퉁한 길)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 정권의 과거 전례를 볼 때 접근에 신중히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스타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3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제 17차 아시아 안본회의(샹그릴라 대화)에서 별도의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에 앞서 “유엔의 북한에 대한 제재는 북한 정권이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조치를 보일 때에만 완화될 수 잇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모든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북한과의 핵 협상이 순탄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 1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통전부장)을 만난 다음 북한이 비핵화 전까지는 대북 제재를 해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아무리 낙관한다고 해도 순탄하지 않은 길(bumpy road : 바닥이 울퉁불퉁한 길)을 예상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 정권의 과거 전례를 볼 때 접근에 신중히 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북한이 최근에 보인 일부 조치는 우리에게 긍정적인 이유들도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나아갈 때 조심스럽지만 낙관적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매티스 장관은 한미일 3국은 평화를 지키는 최선의 수단으로서 국방 협력을 강화하는 데 단호하게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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