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교회 총기난사 5명 사망
스크롤 이동 상태바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교회 총기난사 5명 사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S 범행 성명 내놔, 2명 경찰관 부상

▲ 러시아에서 매년 러시아정교회의 사순절 직전 일주일 동안 열리는 봄맞이 축제인 “마슬레니짜(Maslenitsa)” 기간 중 현장의 교회에서도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뉴스타운

러시아의 국영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 공화국(Russian republic of Dagestan)의 마을 키즈랴르(Kizlyar)에 있는 교회에서 18일(현지시각) 한 남자가 총을 난사해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은 총격 용의자와 총격 끝에 살해했으며, 그 과정에서 경찰관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lamic State)'는 이번 사건과 관련, 성명을 내고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단 범행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보여주지 않았다.

러시아에서 매년 러시아정교회의 사순절 직전 일주일 동안 열리는 봄맞이 축제인 “마슬레니짜(Maslenitsa)” 기간 중 현장의 교회에서도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타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괴한은 ‘마슬레니짜 ’를 축하하는 사람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다게스탄에서는 최근 인접한 체첸공화국처럼 분리주의 세력과 이슬람 과격파 사이에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