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시리아 대통령 정권이 “신종 화학무기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는 의혹과 과련, 아사드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 억제를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에 이어 이번에도 아사드 정권 군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미국 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 1일 보도했다.
아사드 정권은 지난 2014년 신고한 화학 물질을 국외로 반출은 했으면서도, 시리아 내전에서 그 후에도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볼 수 있는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 아사드 정권은 화학무기 사용을 전면 부인하고 있지만, 트럼프 정부는 지난해 4월 아사드 정부군이 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했다며,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59발로 시리아 공군기지를 공격 초토화시킨 적이 있다.
이와 관련, 미국 국무부 헤더 노어트 대변인은 1일 기자회견에서 “아사드 정권이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의 지구에서 지난 1개월 동안 3차례 자국민들에게 화학무기를 사용한 혐의가 있다며 ‘매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신 화학무기 공격에는 염소가스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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